‘센티넬’ 마이클 더글라스의 여자들
그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기의 미녀들, 혹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었던 마이클 더글라스 이기 때문이다.
문득 생각해도 <원초적 본능>의 샤론 스톤, <폭로>의 데미무어, <사랑의 용기>의 멜라니 그리피스, <대통령의 연인>의 아네트 베닝, <퍼펙트 머더>의 기네스 펠트로 등 내놓으라는 할리우드 여인네들이 한번쯤은 그와 작업을 했었다.
그런 그가 지난 7일 개봉한 <센티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선정되었던 에바 롱고리아와 여전히 고혹적인 매력을 간직한 킴 베이싱어와 호흡을 맞췄다.
<센티넬>에서 킴 베이싱어는 피트 게리슨과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 영부인 사라 발렌타인 역을 맡아 더욱 더 깊어진 연기력을 과시했고 에바 롱고리아는 피트 게리슨의 제자이자 안보국 신예요원 질 마린 역을 맡아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에 지성미를 더해 연기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을 극장가로 끌어들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센티넬>은 마이클 더글라스의 여인들의 파워외에도 실제 미국대통령경호실 요원 출신인 제럴드 페티비치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사실감 넘치는 이야기와 <오션스 투웰브>로 인정받은 조지 놀피의 치밀한 각본,
<센티넬>은 대통령 암살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리고 불륜 등 흥미로운 요소 올해 최강의 고감도 스릴러로 2주차를 맞아서도 그 흥행세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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