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새로운 미디어매체 PMP로 ‘미디어트리’ 구성

서울--(뉴스와이어)--광주비엔날레의 개막을 맞아 광주 중외공원에 뉴미디어의 시대를 상징하는 대형 미디어트리가 PMP(포터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타비(TAVI)를 재료로 선보였다. 8일 개막한 제 6회 광주비엔날레의 열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빛 까페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트리는 최신 IT기술의 집합체인 PMP를 미디어아트의 오브제로 처음 사용해, 관객들이 직접 작품과 행사에 참여하도록 했다.

디자인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PMP라는 새로운 미디어매체의 등장으로 광주비엔날레 개막 전부터 취재진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은 미디어트리는 3미터 높이의 나무모양의 조형물에 수십개의 PMP TAVI가 아치형으로 열매처럼 달려 있다. 각각의 TAVI는 비엔날레에서 펼쳐지는 공연, 전시, 작품, 관람객 등을 스케치한 영상을 전시회 내내 끊임없이 보여주며 관객과 소통한다.

대용량 콘텐츠의 저장 및 재생이 상호작용적으로 손쉽게 구현되는 PMP의 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비엔날레 행사스케치 및 홍보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덕분에 관람객들은 미디어 나무 그늘 아래에서 TAVI를 통해 행사의 이모저모와 아쉽게 놓친 비엔날레의 명 장면들, 본인의 모습을 영상작품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향후 휴대폰 만큼이나 널리 보급되고 있는 개인휴대형 동영상 기기인 PMP를 이용한 대형 미디어트리는 비엔날레 빛 까페내에 고 백남준씨의 작품과 함께 상설 전시되어 있으며 뉴미디어라이프가 협찬하여 제작되었다. 뉴미디어 라이프 대표 데이빗 정(David Chung)은 “작년 여름 백남준씨 생존 시 새로운 미디어매체 PMP인 TAVI를 이용한 작품 제작을 추진하였으나 백남준씨 건강문제로 이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늦게나마 미디어트리 작품으로 만나게 되서 기쁘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광주지역의 설치미술 작가인 이기성씨가 참여 하였으며, 지역 영상프로젝트 그룹인 연리지 미디어가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맡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광주비엔날레(예술총감독 김홍희)는 오는 9월 8일 개막하여 11월 11일까지 ‘열풍변주곡’이라는 타이틀로 광주 중외공원 문화예술벨트에서 열린다.

뉴미디어라이프 개요
뉴미디어라이프는 2004년 5월 한국과 미국에 설립한 PMP, IPTV 등의 멀티미디어 단말기 제조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단말기는 타비(TAVI)라는 브랜드로 한국과 미국에 출시했으며, 2006년 CES 혁신상, 2007년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고, 2005년 9월 북미지역 100대 베스트 바이어가 뽑는 리테일비젼에서 디지털홈 분야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서비스는 국내 최초 방송사 연합 팟캐스팅 서비스인 "단팥(Danpod)"의 플랫폼 사업자로서, PC와 휴대용 IPTV TAVI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tavi.com

연락처

뉴미디어라이프 마케팅팀 최은주 02)501-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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