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9월 18일) 오전 서울대 에너지자원신기술연구소에서 이장무 서울대총장, 김종갑 산자부1차관, 이수호 가스공사 사장 등 자원개발기업 사장들과 30여명의 제1기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개발아카데미’ 개원식을 갖고, 내년 2월까지 6개월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자원개발아카데미는 최근의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여 에너지자원의 자주공급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외자원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20여년간 저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현재 자원개발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대학이 5개에 불과하는 등 대학의 자원개발 교육기반이 크게 축소됨으로써, 우리나라 자원개발기업들이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확보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단기교육프로그램(OJT)으로서, 제1기 총사업비 3억 5천만원중 산업자원부가 2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원개발아카데미에 교육생을 보낸 기업들이 부담하게 됨
자원개발아카데미의 교과과정은 해외자원개발 계획수립에서부터 생산된 자원의 최종 판매단계까지 자원개발 전단계에 걸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 논문작성 등으로 구성되며,
* 해외자원개발과 관련된 기획, 지질, 탐사, 시추, 개발, 생산, 운송, 판매 및 협상, 계약, 법제, 회계 등
교수진은 국내 산업계·학계·연구기관의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되며, 특히,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생산부문, 핵심기술부문 등은 서울대가 석유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운영하게 됨
올 하반기에 이뤄질 제1기 교육은 석유·가스분야에 대해 실시되며, 교육생은 석유공사·가스공사·SK·대우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기업 직원 23명을 포함하여 자원개발 관련 학부나 석사과정에 있는 졸업예정자중에서 선발되었으며, 내년에는 제1기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여 문제점을 보완한 후 석유·가스 외에 일반광물자원 분야까지 확대될 예정임.
김종갑 산자부1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해외자원개발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전문인력의 확보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정부는 자원개발아카데미를 통한 단기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올 하반기중에 중장기 인력수요예측을 토대로 보다 체계적으로 자원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산업자원부는 금번 개원한 자원개발아카데미를 통하여 간접지원부문 종사자와 전문지식이 부족한 인력을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능력을 키우게 됨으로써 자원개발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몇몇 자원개발기업들이 내년 2월 금번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는 교육생들의 채용계획을 밝히고 있어 미취업 학생들의 취업기회도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힘.
<참고> 자원개발아카데미 설립배경
'05년말 현재 국내 자원개발인력은 540명에 불과한 바, 자주개발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3년까지 3,100명 추가확보 필요(‘05년 연구용역 결과)
그러나, 과거 저유가시대 하에서 대학의 자원개발인력 양성기반이 붕괴*되어 현 교육체제 하에서는 필요한 인력확보 곤란
* 자원공학과가 ('80년대) 13개 대학(520명) → (현재) 5개 대학(95명)으로 축소
이에 따라, 제4차 국가에너지자문회의('06.5)에서 자원개발 전문인력의 양성방안을 논의한 바 있음
우선, 금년 하반기부터 관련분야간 다학제적 접근이 가능한 ‘자원개발아카데미’를 설치·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원개발인력 양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자원개발특성화대학 및 전문대학원 설립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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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개발총괄팀 권평오 팀장, 이정호 사무관 02-2110-54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