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 1R - ‘필드위의 진주’ 홍진주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
1번홀에서 출발한 홍진주는 첫 홀부터 핀 50cm에 볼을 붙이며 버디를 낚더니 이어지는 3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홀에서만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초반 기세를 올렸다. 후반 9홀에 들어선 홍진주는 10번홀에서 3퍼트를 범하며 흔들렸지만 11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해 다시 상승세를 탔다. 홍진주는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연속 3개홀에서 줄버디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자신의 베스트스코어인 6언더파 66타로 리더보드 가장 상단에 이름을 올려 생애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경기를 끝낸 홍진주는 “하반기 일정이 빠듯해 많이 피곤했나 보다.”면서 “눈에 실핏줄이 터졌지만 경기를 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홍진주는 지난해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드레서’상을 받으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던 미모의 프로 골퍼다. 홍진주는 특히 올해 일본 지바현에서 열린 JLPGA 퀄러화잉스쿨(8월 16일~18일) 1차 예선전에서 1위로 통과한 바 있고 제주도에서 열린 레이크힐스 클래식에서 5위에 올라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다.
한편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최나연은 17번홀까지 6언더파를 기록해 홍진주와 함께 공동 1위로 경기를 끝내는가 싶더니 마지막 18번홀에서 내리막 2미터 퍼트를 실패하면서 아쉽게도 1타차 공동 2위에 올랐다.
해외파 선수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강수연. 강수연은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5언더파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박지은(27,나이키)은 김미현(29,KTF), 송보배(20,슈페리어)와 함께 3언더파 69타로선두와는 3타차 공동 5위에 포진해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다. 1번홀, 2번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박지은은 13번홀(파5,526야드)에서 두 번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후 4미터짜리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ADT CAPS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슈퍼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SK 주식회사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SK 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는 7시부터 첫 조가 출발하며 MBC ESPN에서 1시부터 3시까지 생중계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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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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