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혁신브랜드로 육성성키로
이날 행사에서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은 “DART는 상장기업 등이 제출하는 연간 12만 건의 제반 공시서류를 인터넷을 통하여 접수하고 일반 국민에게 공시하는 시스템으로서, 연간 4천억원 이상의 공시비용(열람 및 제출비용)을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DART를 금융시장 발전의 혁신동력으로 육성하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여 개도국 등에 대한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하는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금감위·금감원이 발표한 혁신브랜드 육성 계획에 따르면 일반국민의 공시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DART 홈페이지의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9월 15일부터 정식 가동하고,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높이고 재무제표를 신속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화할 수 있는 기업재무보고의 글로벌 스탠더드인 XBRL을 DART에 도입하여, 9월 15일부터 251개사를 대상으로 시험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XBRL : 기업재무정보의 활용도 및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재무 보고용 국제표준 전산언어(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아울러, 일반국민의 공시정보 접근경로를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네이버, 야후 등 포탈사이트에서 기업명을 검색할 경우 DART의 공시정보(예, 사업보고서)가 조회되도록 하고, 상장기업 IR 홈페이지와 양방향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DART에서 IR홈페이지에 있는 신제품 소개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조회하거나, IR홈페이지에서 DART의 법정공시 사항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DART의 해외이용건수가 전체 이용건수(211백만건, 06.8월 현재)의 7%(15백만건)에 이르고, 앞으로 그 비율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외국 투자자들이 국내기업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 공시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자발적 참여기업의 영문공시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직 DART를 잘 모르는 일반 국민들에게 DART를 널리 알리기 위해 DART 로고와 슬로건을 제작하였고, 홈페이지 개편 퀴즈 이벤트, 인터넷 포탈사이트 연계 및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DART 슬로건은 대내외 공모(응모작 688건)를 통해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기업정보의 창”을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작을 포함한 입상작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향후 금감위·금감원은 이와 같은 혁신브랜드 육성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DART를 지속적으로 개선, 발전시켜 기업정보 분야의 명실상부한 세계 1위의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전자공시시스템 DART의 XBRL 도입에는 한국후지쯔, 삼정회계법인(컨설팅), 한국신용평가정보(DB구축), 사이버이메지네이션(업무개발)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특히 한국후지쯔는 XBRL 시스템 구축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Interstage XWand를 공급했다. Interstage XWand는 세계 최초로 XBRL Spec 2.0/2.1을 적용한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월 300회 이상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후지쯔는 국제 XBRL 표준 스펙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XBRL 스펙 변경에 따른 문제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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