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사찰의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편의를 위해,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사용후핵연료 이송 검사 방법을 사찰관 현장 방문 사찰 대신 무인감시장비로 대체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우리 정부의 원자력통제 능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조치로써, IAEA는 사찰관 파견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한수원은 사용후핵연료 이송 작업을 보다 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월성 원자력발전소는 사용후연료를 수중저장조에 저장하고 있으나 저장능력 포화로 인해 5년 이상 된 사용후연료를 옥외 콘크리트 저장고에 건식 저장하고 있다. 수중저장조에서 건식저장조로 옮기는 과정은 각 호기 당 매년 3개월 이상 걸리는 작업으로 국제원자력기구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거의 1년 내내 직원을 파견하고 있었다.

IAEA는 우리나라와의 중수로 협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금년 9월 1일부터 검사 전 과정을 무인감시장비로 대체하고 일부 사찰 활동을 정부에 위임하는 등 한-IAEA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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