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제 50차 IAEA 정기총회 참가하여 기조연설

서울--(뉴스와이어)--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9월 18일(월)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열리는 제50차 IAEA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다음과 같은 기조연설을 하였다.

김우식 부총리는 140개 회원국 가운데 6번째로 마련된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의 원전운영 현황과 원전건설 계획을 소개하고, 한국의 원전운영·건설 기술에 대해 회원국과의 공유를 제안하며 IAEA로부터 받은 도움을 우리의 경험이 필요한 회원국들과 나누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제안한 글로벌원자력파트너쉽(GNEP : Global Nuclear Energy Partnership)과 관련해서는 GNEP이 IAEA 회원국의 권리를 제한하지 않고 모든 회원국에게 열려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였으며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제 핵 비확산 체제 강화와 핵투명성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설명하며, IAEA와 회원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김우식 부총리는 중국 원자능기구주임(Mr. SUN Gin, 순친)과 회담을 갖고 향후 수소경제시대를 대비하여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생산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IAEA 사무총장(Dr. ElBaradei, 엘바라데이)과의 회담에서는 우리나라 원자력 전문가들의 IAEA 고위직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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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원자력국 원자력협력과 사무관 박지영 02) 21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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