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리의 섹시한 코미디 ‘그녀는 날 싫어해’ 11월 2일 개봉

서울--(뉴스와이어)--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스파이크 리의 ‘색다른’ 코미디 <그녀는 날 싫어해>가 11월 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스파이크 리 감독은 헐리우드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흑백문제에 대해 독설과 비판으로 정면돌파하며 항상 뜨거운 이슈에 서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그녀는 날 싫어해>에는 거대 제약회사 중역으로 회사 비리를 폭로했다가 내부고발자로 찍혀 해고 당한 주인공 존과, 결혼은 필요 없고 아기만 원하는 18명의 성공한 커리어우먼이 등장한다. 존의 전 여자친구인 파티마를 비롯한 그녀들은 재력과 미모를 다 갖춘 능력 만점 여성들! 모성애에 대한 열망을 실현하기 위해 섹시하고 능력 좋은 남자 존을 소개받아 선뜻 돈 만 불을 내고 동침하기에 이른다. 영화는 이들을 통해 섹스, 탐욕, 돈과 정치에 관한 자본사회의 현주소를 유쾌하게 까발린다.

스파이크 리는 ‘이 영화는 비윤리적인 기업문화와 섹스에 관한 논쟁 위에 미국의 위선을 풀어내고 있다.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것 같다. 나는 미국의(회의실에서부터 침대까지의) 윤리와 도덕의 쇠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다.’로 제작 의도를 밝혔다.

섹스와 정치의 결합이 매우 도발적인 <그녀는 날 싫어해>는 인종차별, 정치, 기업 비리 등을 가볍게 조소하며 시종일관 밝고 경쾌한 톤을 유지한다. 관객들은 섹시하면서도 촌철살인의 풍자가 압권인 블랙코미디를 한껏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j-meff.co.kr

연락처

프리비젼 장준영 02-511-583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