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이중근회장, 베트남 전국 초등학교에 칠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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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2006-09-18 12:09
서울--(뉴스와이어)--베트남 정부는 오는 9월 18일(월) 베트남 하노이 교육훈련부에서 베트남 정부 고위인사, 교육부장관 및 관계인사, 주 베트남 한국 대사, 주요 언론사, (주)부영의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영의 칠판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주)부영은 지난 1월 베트남 전국의 각 초등학교에 13만 8천여개의 칠판을 설치하기 위한 1천만불 기부약정을 체결하였으며, 8개월만에 칠판설치를 완료하고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이에 앞서 베트남 정부는 9월 11일(월)~9월 16일(토)간 끼엔장성 등 6개 지방에서 지역별 기증행사를 가진 바 있다.

평소에 국가 백년대계를 위하여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사업차 베트남을 방문했을 때 초등학교에서 교실벽에 검은 페인트를 칠하여 칠판으로 사용하는 현실을 알고 칠판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

이중근 회장은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교육열이 높은 베트남에 교육기자재를 기증함으로써 자라나는 세대가 개선된 환경에서 학업성과를 높여 베트남 국가 발전의 역군이 되고 영원한 우방으로서의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부영은 2004년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의 판추진 중등학교 교사 및 부대시설을 기증하였고, 하떠이성 하동시의 버스터미널 건립 비용 200만불을 기증한 바 있다.

베트남의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베트남에 주택건설과 대학 등 교육시설 설립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부영은 베트남의 7개 대학 한국어과 2학년 1명씩(총8명)을 선발하여 졸업 시까지 등록금과 생활비 일체를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한국으로 유학시키는 부영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부영은 한국에서 총 20여만 세대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하여 민간 사업자로서 최다 주택건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 90여곳에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건립, 기증한 바 있다.

이중근 회장은 과거를 문제 삼지 않는 정부의 태도에도 불구하 고 베트남 곳곳에 앙금으로 남아있는 전쟁 상처의 치유에도 도움 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한편 이번에 기증된 칠판은 베트남에서 제작되었으나 표면에 붙이는 주요 자재는 한국산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ooyo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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