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18일 2006년 8월 인천항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을 집계한 결과, 8월 한 달간 총 101,595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99,440TEU) 실적과 대비하여 2.2% 증가하였으며, 1월~8월 누계 실적은 858,861TEU로 전년 동기(701,582TEU)보다 22.4% 증가했다.
8월 물동량은 전통적으로 계절적인 비수기에 접어든 데다 지난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선광컨테이너터미널의 실적이 이미 반영되어 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기훈 항만운영팀장은 “8월 물동량은 우리 공사가 예상했던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9월을 계기로 다시 물동량이 늘기 시작한 뒤 연말쯤에는 사상 처음으로 월간 처리량 12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을 분석해 보면 대중국 물량 등 외항 컨테이너는 전년대비 7%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연안 컨테이너가 지난해 대비 80%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물량은 8월 한 달간 신차 28,905대와 중고차 8,376대 등 총 37,281대를 처리해 지난해 대비 1% 감소했다.
인천항 전체 물동량은 1월~8월 누계 기준으로 86,616천 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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