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추석을 앞두고 서울에서 대규모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곳곳에서 열린다. 전남도는 18일 서울시 강동구 소재 농협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006 한가위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갖고 21일까지 4일간 운영키로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행정부지사, 서울시 정무부시장, 국회의원, 향우 및 각계 인사,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쌀, 배, 한우고기를 비롯한 농축산물 18개 업체, 김치, 한과, 청국장 등 전통·가공식품 33개 업체, 굴비, 전복 등 수산물 10개 업체, 벌꿀, 녹차 등 건강식품 20개 업체 등 81개 생산자단체 및 기업체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농수특산물 290여개 품목이 중간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경우, 도와 광주시가 상생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행정 협력 차원에서 송정농협 등 광주시 소재 5개 생산자단체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서울시가 지난 2004년 7월 자매결연을 맺고 산업, 문화,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상호 정보교환 및 교류활동을 하기로 한 협약에 따른 것.

도와 서울시는 이 협약을 통해 매년 설과 추석절에 공동으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다. 특히, 도내 농어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서울시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농수산물을 시중에서보다 1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등 성공적인 교류행사로 꼽힌다.

도는 이번 직거래장터 판매목표를 지난해 9억6천만원 보다 25%가량 증가한 12억원으로 정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가위를 앞두고 대도시 전남 농수특산물 직판행사가 잇따라 열리게 될 예정이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강남구 포이동 전남무역 서울직판장에서 열리는 직판행사에 도내 40개 업체가 참여하고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도 도내 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직판행사가 열린다. 또,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종로구 세종로 중앙청사 본관로비에서 남도장터와 강진군 주관으로 직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앞으로 신세계 이마트 등 수도권의 대형 유통업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판촉전을 확대하면서 고정입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프랜차이점 개설지원, 전남쌀 수도권 소비자 직거래 시스템 구축과 판촉협의회 구성·운영 등 전남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판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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