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되는 정책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이하 정책도시) 주변으로 분양단지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수도권 개발은 이미 포화상태며 이미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은 더욱 제한되고 있다. 점차 수도권 공급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정부가 개발을 주도하는 정책도시에는 꾸준히 물량공급이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수도권 인구 분산 책인 정책도시를 고려해 볼 만하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06년 연내 정책도시 인근 분양예정 단지를 조사한 결과 57곳 3만6천63가구로 조사됐다.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및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체와 공동 협력을 통해 개발되는 기업도시가 주요 정책도시다.

지정된 정책도시 주변은 본격적인 개발은 아직까지 가시화되지 않았지만 거주에 필요한 주거환경 개발 사업이 진행되면 인구유입에 따라 하나의 도시로써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특히 정책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는 정부에서 직접 구상, 개발 및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여타 민간업체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산업단지와는 달리 규모면이나 안정성, 개발 속도에서 차이가 있다.

정부의 수도권 인구분산 정책 중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가장 뚜렷한 사업계획과 빠른 사업진행(2006년 내에 개발계획 수립예정)을 보이고 있으며 수도권과 인접해 실수요자들에게 관심이 가장 높다.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들어설 연기군 일대와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로 모두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 일대를 주목.

◆ 행정중심복합도시 - 충청권 16곳 1만2천8백50가구

연내에 개발계획을 수립예정인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연기군 금남·남·동면 등 3개면 28개리와 공주시 장기·반포면 등 2개면 5개리 등 총 2개 시·군 5개면 33개리에 걸쳐 있다.

행복도시는 예정지역 2천2백12만평(73.14㎢)과 주변지역 6천7백69만평(223.77㎢)이다. 2012년 공공기관 이전과 주민 입주를 목표로 부지조성 공사가 2007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정지로 지정된 연기군을 비롯해 주변지역인 대전, 공주시, 천안시 일대까지 수혜가 예상된다. 연내에는 16곳 1만2천8백50가구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인근에 분양예정.

대림산업은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4백13번지에 34~54평형 9백92가구를 11월 분양예정.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도로 개통 시 차량으로 불과 10~20분거리. 수혜가 가장 큰 곳이다.

주변지역에 일부 포함된 공주시에서는 경남기업(7백30가구)이 10월, 두산산업개발(9백가구)이 11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행복도시에서 남쪽에 위치한 대전에서는 대우건설이 대덕테크노밸리 A3-2-1,A3-2-2블록에 48~62평형 3백2가구를 11월 분양하며 대한주택공사는 봉산동 일대에 공공분양 9백90가구를 12월 분양할 계획이다.

아산신도시, KTX 천안아산역 건설 등으로 관심이 높은 천안에서는 대우건설이 10월 두정동 108의 2번지에 30~56평형 9백50가구를 분양예정이며, 우림건설은 용곡동 464의 6번지에 35~76평형 4백99가구를 10월 분양예정.

◆ 혁신도시 - 35곳 1만9천9백90가구 분양예정

혁신도시는 지방의 자립기반을 구축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도시다.

2006년 4월 7일 발표된 혁신도시 기본구상에 따라 혁신도시 목표인구는 이전공공기관 및 산·학·연 클러스터 형성 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점을 감안해 2020년까지 2~5만명으로 계획.

지방의 각 시,도별로 지정된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이전되며 인근으로 주거지역을 형성하게 된다. 총 35곳 1만9천9백90가구가 혁신도시 인근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우선 기업도시와 혁신도시로 모두 선정된 원주시(반곡동 일원)에서는 10월 대림산업이 무실2지구에 38~63평형 6백가구를, 12월 현진이 관설동에 9백48가구를 분양한다.

경남의 혁신도시로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대가 지정됐으며 인근 내동면 일원에 일신건영이 34~59평형 9백16가구, 평거동에는 진흥기업이 2백97가구를 각각 11월, 12월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북은 김천시 동소면·남면 일대가 지정됐으며 인근 구미시에 분양이 집중돼 있다. 대우건설, 대림산업, 풍림산업 등 분양이 잡혀있다.

우선 10월에 대주건설이 공단동 구미주공을 재건축해 1천3백62가구 중 3백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풍림산업은 옥계동 국가산업단지 제4단지 17-3블록에 25~44평형 4백54가구가 12월로 예정돼 있다.

광주는 전남과 함께 나주시 금천면·산포면·봉황면 일원을 혁신도시로 지정했다. 이 일대와 인접한 광주 월계동 첨단산업단지내에 부영이 10월 총 1천3백6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인접한 신서동 일대가 지정된 대구는 각산동과 신청동에 신일과 GS건설이 11월에 각각 34~55평형 9백40가구, 34~70평형 7백2가구를 분양할 계획.

이밖에 울산(중구 우정동 일대)에서는 10월 현대산업개발이 성남동에 주상복합아파트 53~95평형 2백2가구, 반구동에는 34~51평형 9백97가구를 11월 분양을 준비중이다.

전북은 전주시 중동·만성동, 완주군 이서면이 지정됐으며 SK건설이 태평동 25번지에 10월 45~89평형 7백12가구를 분양한다.

◆ 기업도시 - 7곳 4천2백53가구 분양예정

대기업과 협력업체 등이 특정 산업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고, 주택 교육 의료시설 및 각종 생활 편의시설 등을 갖춘 자급형 도시를 말한다. 현재 기업도시는 산업교역형, 지식기반형, 관광레저형, 핵심거점형으로 구분돼 있다.

충주시(지식기반형)는 주덕읍 이류면 가금면 일대 2백10만평(시유지 1백20만평)에 IT, BT단지를 조성한다. 원주시는 기업도시에 R&D파크와 배후지원시설을 건설하고 사업추진상황 따라 최대 5백50만평까지 개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남 무안군은 2007년 개항 예정인 무안공항 일대(청계, 현경, 망운면) 1천2백20만평을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개발한다. 컴퓨터와 로봇 등을 생산하는 첨단성장 산업단지와 웰빙건강 산업단지, 항공물류 산업단지, 전통산업 제조업단지, 기술집약 산업단지, 글로벌 관광레저단지 등 6개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전북 무주군은 대전~통영고속도로 무주나들목 인근(안성면)에 2백45만평 규모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한다. 무주군과 대한전선은 골프장 콘도 주말농원 전시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영암(J프로젝트)은 서남해안권 간척지 1천만평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며 충남 태안 기업도시는 태안읍 천수만 일원 4백만평 규모로 생태체험공원, 테마파크, 생태스포츠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도시 인근으로 총 7곳 4천2백53가구가 분양예정.

지식기반형 도시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는 혁신도시로도 선정해 이중 호재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극동건설은 원주시 문막읍 건등리 586의 1번지 일대에 33,39평형 4백38가구를 10월 분양예정이며 한라건설은 우산동 189번지에 32~66평형 6백34가구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산업교역형 기업도시로 뽑힌 전남 무안군 일대에는 경남기업이 11월에 35평형 4백8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남악신도시 26블록에 지어지는 단지로 지구 내에 전남도청 등 공공기관이 이전 중이다.

충남 태안, 전남 해남·영암에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가 건설되며 인근 당진군 일대에 한라건설(7백14가구, 11월), 대림산업(7백58가구, 12월)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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