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산원, ITA 성숙도 측정도구 개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산원(원장 김창곤, www.nca.or.kr)은 정보기술아키텍처(ITA : 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성숙도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성숙도 모델’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5년 12월에 제정된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도입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및 2006년 9월에 제정된 정보통신부 고시인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운영 지침’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장(長)은 정보기술아키텍처 추진 성과와 수립, 활용, 관리 실태 및 수준을 분석하고 관리하게 되어 있다.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성숙도 모델은 공공기관에서 정보기술아키텍처를 도입·운영하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델로, 설문형식으로 구성된 질의서를 통해 정보기술아키텍처 성숙 수준을 수립역량, 활용역량, 관리역량별로 최하 1단계에서 최고 5단계로 측정하게 되어 있다.

이 모델은 공공기관 정보기술아키텍처 담당자, 학회 및 컨설팅 업체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협의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국내 정보화 환경을 고려하고, 기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련법과 제도를 반영해 성숙도 측정 매뉴얼과 함께 제공되고 있다.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 기관에서는 성숙도 모델을 이용해 정보기술아키텍처 추진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설정할 수 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는 개별기관의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 · 활용 수준을 일관된 기준으로 파악함으로써 체계적 현황분석 및 정책수립이 가능하게 된다.

정보기술아키텍처 성숙도 모델은 정보기술아키텍처 포털 사이트(www.itapmo.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향후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관리시스템(GITAMS : Government Information Technology Architecture Management System)에 탑재되어 성숙도 측정을 자동화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산원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원 명칭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으로 정식 변경한다. 다만 개정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관보에 개재되고 정식 공포되는 절차가 이뤄지는 다음달 중순부터 변경된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n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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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팀 오승운 선임연구원 02-2131-0469
한국전산원 정책분석홍보팀 김진숙 홍보과장 02-213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