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소나무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산림면적의 50%이상을 차지하였으나 80~90년대 솔잎혹파리로 큰 시련을 겪었고 최근에는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으로부터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충남도가 내놓은 우량 소나무림 가꾸기 사업은 여기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7년에 안면도, 칠갑산, 부소산, 성주사지, 동학사, 마곡사, 갑사 등 도내 소나무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보존대상 우량소나무림 100개소를 선정하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숲가꾸기, 병해충 방제 등 산림사업과 함께 보호시설, 토양개량 등을 실시하고, 또한 소나무 보존에 해가 되지 않는 테두리 내에서 정자, 벤치, 산책로 등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소나무림을 공원화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우리민족의 반만년 역사와 함께 한 소나무가 솔잎혹파리,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병해충과 산림환경 여건의 변화로 점차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더 늦기 전에 보존·육성하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원화하여 예로부터 내려온 소나무 문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향토수종인 소나무는 나무껍질이 붉고 가지 끝에 있는 눈의 색깔도 붉다하여 적송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란다고 해서 육송이라고도 부른다. “소나무”하면 많은 사람들이 줄기와 가지가 구불구불하게 굽은 모양을 떠올리기 때문에 목재로서의 가치보다는 조경수로서 더 의미를 두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 소나무가 전부 그런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속리산 정이품송을 들 수 있고, 강원도와 경북지역에 집단적으로 분포하는 금강송, 안면도에 울창한 숲을 이루는 안면송 등은 줄기가 곧고 나무껍질이 얇으며 밋밋한 형태로 자라는 우량형질의 소나무로 목재로서의 이용가치도 크다 할 수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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