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 기업들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지방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업자원부와 비수도권 13개 광역시·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 지방이전 및 지방투자환경 설명회」가 9.20일(수),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에는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김완주 전북지사, 김대기 강원부지사와 지자체의 기업유치 관계자,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그리고 수도권 소재 기업중 기업이전을 추진중이거나 지방투자에 관심있는 기업체 CEO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간 지자체 단위에서 소규모로 기획·개최하던 “지방투자환경 설명회”를 확대·발전시켜, 정부와 비수도권 13개 광역시·도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종합·추진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 수도권기업 지방이전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정책 및 제도 설명과 기업지방이전 모범사례(코셋, 임동) 발표, 그리고 지자체와 지방이전기업 간의 투자 MOU 체결식이 있을 예정이고, 오후에는 비수도권 지자체들의 투자유치 합동 상담회가 개최된다.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을 결정한 MNS(주) 등을 포함한 17개 기업이 해당 시·도와 1,340억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함으로써, 수도권기업의 지방이전 사례로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이전 사례 발표회」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계기로 경기도(화성)에서 강원도(동해)로 이전하는 (주)임동(대표 : 문창규, 자동차부품 제조)과 2004년 광주광역시로 이전한 (주)코셋(대표 : 임성은, 광부품 제조)의 이전사례가 소개된다.

이어, 1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지방투자 홍보 및 상담회에서는, 각 지자체별로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지원제도 설명이 이루어지며, 기업인들은 관심 지자체의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업체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진다.

그 동안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 2004년(4월)에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시행하여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과밀화된 수도권의 기능을 분산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이전기업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04.5)」을 제정하여 지방이전기업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입지·투자·고용·교육훈련)을 위한 재정적 뒷받침을 마련하였다.

법 마련 등 이러한 일련의 조치로 인해, 2004년에 193개사, 지난해에는 310개사가 지방으로 이전하는 등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실적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지방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공단내 기업이전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공장설립절차 무료대행과 각종 지원제도 종합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및 투자상담회는 본격화된 지방시대를 맞아 기업의 지방이전을 촉진하고 지자체의 투자유치 및 지방경제를 활성화하는 커다란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는 금 번 설명회를 연례 행사로 개최·확대해 나가는 한편, 금년말까지 구축예정인 「기업이전 및 지방투자 지원시스템」 을 조속히 완료하여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지방이전사업과 지방투자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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