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지킴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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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006-09-19 11:17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설공단(이사장 金淳直·www.sisul.or.kr)은 어린이대공원이 10월 중으로 시민을 위한 개방 공원으로 거듭남에 따라 원내 환경과 질서 유지를 위한 ‘어린이대공원 지킴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자율적·자발적 참여 문화로 운영되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대공원을 4구역으로 나눠 순찰 점검과 계도, 환경 미화의 일을 하게 된다. 주간 5시간, 혹은 야간 4시간씩 일평균 16명의 지킴이가 활동할 계획이다.

ㅇ 운 영 : 주·야간 8명씩(총16명)
ㅇ 활동시간 : 주간-13시~18시(5시간) / 야간-18시~22시(4시간)

어린이대공원 지킴이로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서 봉사자 등록 및 신청을 하면 되고, 10월부터 활동할 지킴이 모집기간은 9월 30일까지.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공원경영부 02)450-9362

공단은 10월 중 무료개방 예정인 어린이대공원에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무료 개방인 만큼 유료일 때에 비해 질서 단속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시민과 함께 가꾸고 지켜나가는 방안을 강구한 것. 어린이대공원 지킴이 외에도 공단은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환경 정비와 순찰 강화를 통해 기존의 도심 속 자연공원 이미지를 유지하는 한편 서울 시민 모두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개요
1973년 5월 5일(제51회 어린이날) 개원한 이후 도심 속 쉼터로 시민 여러분들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어린이대공원은 이용시민들의 관람 편의성 향상을 위해 낡고 불편해진 시설을 교체하는 단계적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09년 5월 5일 재탄생했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종류의 체험프로그램(동물학교, 생태탐방교실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isul.or.kr

연락처

서울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운영센터 관리팀장 김석곤 02-450-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