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강북삼성병원, ‘지역아동 건강지원사업’ 추진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복지재단과 강북삼성병원은 서울시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시설 종사자 대상 건강관리교육, 구급함 설치, 치과진료 등 「지역아동 건강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오는 9월20(수)에는 38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3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 건강관리교육」을 진행한다.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들의 계절별 위생, 영양 관리에서부터 응급상황 발생시의 교육, 약품관리 등 강북삼성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영양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마포구의 나눔공부방, 서대문구의 신일공부방, 종로구의 해송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공부방에 응급 구급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급함은 단체 생활아동들을 위한 각종 상비약에서부터 응급처치 물품까지 구비했으며 의료진이 정기적으로 구급약품을 보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 구급함 전달은 9월21일(목) 오후 1시에 강북삼성병원에서 이뤄지며 이후 의료진이 공부방·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구급함을 설치하고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개봉될 영화 ‘마음이...’의 주인공 영화배우 유승호군과 김향기, 연기견 ‘마음이’(래브라도 리트리버/암컷/5세)가 구급함 전달을 위해 1일 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북삼성병원은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5명씩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는 등 지역아동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의 한원곤 원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복지재단에서는 기업과 단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자원연계, 모니터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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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재단 사업지원부 사업지원1팀장 유연희 02-2011-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