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 신세계배 제28회 KLPGA 선수권대회 열려
올 시즌 KLPGA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이 대회는 일반대회보다 대상포인트는 20점, 신인상 포인트는 80점이 더 가산 되기 때문에 올해의 KLPGA 대상과 신인상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미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영(25,신세계)은 소속사 신세계에서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해 스폰서 잔치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 참가차 조기 귀국해 일찌감치 국내 코스 적응 및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는 이지영(21,하이마트)과 배경은(21,CJ)도 2주연속 국내 대회에 참가해 국내파 선수들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이들 해외파에 맞서는 국내파로는 ADT CAPS 상금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고생골퍼’ 신지애(18,하이마트)가 언니들을 제치고 선봉에 나선다. 신지애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를 포함한 우승 2번과 준우승 2번을 포함해 꾸준히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지난 한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대회 2관왕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는 “다른 대회보다 포인트가 높은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하반기 포인트 경쟁에서 조금 더 여유롭게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 대회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내친김에 올 시즌 메이저대회 2관왕에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ADT CAPS 상금랭킹 부문에서 신지애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박희영(19,이수건설) 역시 “이 대회를 통해서 상금랭킹은 뒤집을 수 없겠지만 메이저 대회기 때문에 포인트가 커서 (우승 시 50포인트 획득) 대상 포인트 부문 역전도 가능한 대회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잠시 흐트러졌던 마음을 가다듬고 심기일전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가장 최근 끝난 대회인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과 더불어 상승세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홍진주(23,이동수골프)는 “지난달 일본 Q스쿨 1차전에서 1위로 통과한 뒤부터 자신감이 붙었던 게 첫 우승에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고, 지금의 상승세를 이번 신세계 KLPGA 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가 내친김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까지 안아보고 싶다.”며 자신감 있는 출사표를 던졌다.
ADT CAPS 상금랭킹 뿐 아니라 KLPGA 대상 포인트와 신인상 포인트 순위 경쟁에 전환점을 가져올 이 대회의 중계는 J골프와 MBC ESPN에서 생중계하며 1라운드는 J골프(12시~2시)와 MBC ESPN(2시~4시)에서 각각 생중계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신재은
이 보도자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