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해외자매대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국제기숙사’오픈

아산--(뉴스와이어)--‘글로벌 기숙사’로 국제경쟁력 앞당긴다!

대학 캠퍼스내에 영어마을과 중국어마을이 어우러진 국제기숙사가 새롭게 오픈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 서교일)가 2학기부터 외국인 학생과도 자연스럽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글로벌 기숙사’를 오픈했다. 총 229세대 1,067명을 수용하게 된다.

이 기숙사에는 한국인 재학생과 영어권 자매대학 교환학생, 중국 자매대학 교환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게 되어‘국제교류의 장’으로써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학이 위치한 신창면 읍내리 주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학은 이를 계기로 해외자매대학과의 국제교류는 물론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 8월초부터 금년 8월말까지 약 13개월에 걸쳐 완공된 이 기숙사는 총 6개동에 229세대 1,067명을 수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총 6개 건물이 이어져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건축된 이 기숙사는 일반 기숙사(일명 : 해오름관)로 2개동이 사용되고 4개동은 국제기숙사(일명 : Global Village)로써 영어권 교환학생과 중국 자매대학 교환학생 어학연수생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었다.

일반 기숙사는 원룸 형태로 세대별로 2인1실의 구조의 2실구조이며, 기본집기와 화장실, 샤워실은 물론 실별 제어가 가능한 에어컨과 축열식 온돌 난방이 갖춰졌다.

국제관(Global Village)은 세대당 거실을 통해 방6실(2인1실)을 갖추고 여기에 거실을 공용으로 샤워실, 화장실, 세면실은 각각 2실씩 이용할 수 있다. 에어컨과 축열식 온돌은 기본이다.

기숙사에는 4개의 세미나실, 로비에 마련된 정보검색코너, 80평 규모의 당구장과 50평규모의 헬스센터, 세탁실, 6실의 노래방, 식당, 세탁실 매점, 노래방, 당구장, 헬스센타를 입주시켜 학생들의 여가활용을 돕고 있다. 여기에 찜질방 2개소, 독서실 2개소, 부모님 접견숙소 2개소, 요가실 1개소 매점, 글로벌 라운지 등을 갖추고 있다.

“강의실과 거리가 좀 멀지만 옷장, 책장 등 개인공간이 많아서 편리하고 한국학생은 물론 중국학생까지 글로벌라운지에서 학생들과 만나서 어울릴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무엇보다도 좋습니다. 미국의 대학 기숙사와 비교해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주 좋은 시설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Global Village에 입사한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스테판(Stefan Verleysen. 미국 펜실베니아주 쉬핀스버그시 소재 Shippensburg University.1984년생.국제경영전공)은 이렇게 말했다.

순천향대학교는 기숙사 시설을 확충하면서 재학생들의 생활안전성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와 함께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자매대 학생들이 체류하는 동안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충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순천향대는 기숙사를 활용하여 3주간 합숙으로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 영어캠프를 개최하여 왔으며 학기중에는 초중고 학교에 원어민 교수를 파견하여 Co-Teaching방식으로 정규 영어수업을 담당하는 등 지역사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관계자는 “ 이번 기숙사 개관으로 인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기숙사 활용도가 제고될 것으로 전망하고 대학이 국제교육의 메카로서 지역인재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는 기숙사생들과 함께 지역주민과 기관장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9. 26(화) 오후2시 별도의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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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홍보팀 김동주 041-530-1053, 011-1789-766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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