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와이어)--“한국바둑의 밝은 미래” 제6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이 9월 18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의 시상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은 박정상 9단을 비롯해 강동윤, 이영구, 윤준상, 허영호 등 대회 이름에 걸맞은 신예 강자들이 총출동하여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본선에서 3연승을 기록한 윤준상, 6연승 깜짝 돌풍의 진시영 등이 맹활약했으나 우승은 준비된 최강 신예 박정상의 몫이었다. 대회 기간 중 후지쯔배 세계바둑선수권을 석권한 박정상 9단은 결승에 오른 윤준상 4단을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바탕으로 2:0의 완승을 끌어냈다.

이 날 시상식에 참가한 ㈜오스람코리아의 한스 요하임 브렌하우젠 사장은 박정상 9단의 근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듯, 오스람코리아배 우승 외에도 후지쯔배 우승, 9단 승단 등에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같은 테이블의 최성순 부사장은 오스람코리아배가 부정(?) 선수가 우승할 정도로 권위 있는 대회라는 농으로 분위기를 밝게 했고, 박정상 9단 역시 평소에 친한 후배에게 밥을 많이 샀던 게 우승 요인이라는 자평으로 화답했다.

‘한국과 한국바둑, 신예기사들에게 밝은 미래가 함께하길 빈다.’는 한스 요하임 브렌하우젠 사장의 건배 제의를 마지막으로 제6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은 차기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제6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은 바둑TV 주최, 한국기원 주관, ㈜오스람코리아의 후원하였으며, 총규모 1억 4,000만원에 우승상금 1,800만원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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