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직업전선의 청신호...자녀 양육 & 교육 노하우 활용하는 ‘홈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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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미즈
2006-09-19 18:5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경제 상황이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서민들에게 있어 실질 체감 경기는 여전히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 더욱이 폭풍처럼 몰아닥친 교육열풍은 주부도 경제인으로서 등극하기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부부의 맞벌이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으로까지 인식되며 주부의 직업전선에 맞불을 놓은 것이다.

한때 각종 프랜차이즈가 붐을 이루며, 성공 창업을 꿈꾼 이들은 너도나도 프랜차이즈 설명회에 발길을 모았다. 하지만 그 어떤 창업이라 할지라도 리스크가 따르기 마련. 더욱이 집에서 살림만 하던 주부의 창업은 쉽지 않은 도전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가사일과 양육의 짐까지 짊어진 주부의 성공창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주부들에게는 재취업·부업의 대안으로 홈스쿨이 각광받고 있다.

저렴한 창업비, 다양한 본사지원

우리나라에 홈스쿨이 인식된 것은 불과 5년 안팎의 일. 홈스쿨은 학력 등의 일정 조건을 갖추고 있는 부모나 그에 준하는 사람이 가정 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홈스쿨은 엄마 등과 함께 가정 내에서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장기적으로 보면 아이가 공부에 취미를 가질 수 있는 동기부여의 기회로 작용하는 장점이 있다. 또 ‘내 집처럼 편안한’ 환경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감 있는 교육을 할 수 있고, 소규모 그룹 수업을 통한 밀착 관리 수업으로 아이들의 인성교육까지 가능하다.

쑥쑥교육연구원 쑥쑥가베 마케팅팀 최용수 과장은 “홈스쿨은 본사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본 바탕으로 주부가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생활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안정화 단계에 이르는 정착기간도 짧은 편입니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본사에서는 튜터로서 필요한 교육과 최신의 교육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홈스쿨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개설에 따른 최적의 자금운용 방법 등을 제시해 주기 때문에 손쉬운 창업의 길을 열어준다.

이러한 이유로 4~7세 아이를 둔 엄마들이 홈스쿨 창업에 많을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 또한 여타의 점포 창업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것도 특징이다. 창업 개설비로는 200만원선. 월 소득은 150만원 + ∝ 정도며 회원수에 따라 65~80%의 수당을 받게 된다.

현재 유아동 교육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홈스쿨 프로그램은 영어와 가베. 이와 함께 미술, 논술, 과학, 수학 등이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다.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즐거운 가베, 영어 홈스쿨

▶숲속가베

과거 비싼 교구 값에 눈물을 머금고 구입해야만 했던 가베는 이제 세집에 한집 꼴로 쉽게 만날 수 있는 범국민적 유아·초등 교재가 됐다. 가베 시장의 활성화로 구입 단가도 많이 낮아졌으며 응용·활용방법도 무한해 엄마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시키는 EduPlay 수업방식으로 학습참여도가 뛰어난 숲속가베(www.supsokgabe.com)는 겨우 1년여 밖에 되지 않은 가베분야의 후발 주자. 하지만 타 가베기업에서 쑥쑥가베로 옮겨온 튜터도 적지 않다. 그것은 바로 ‘기업’ 보다는 ‘개인’을 부각시켜주는 특별한 전략 때문. 튜터가 기업의 운영체계에 맞춰가는 하위구조라기 보다 기업과 함께 커가는 파트너십 체계인 것.

숲속가베는 개설 이후 3일간의 입문교육과 한 달 간의 신입교육 이후에도 월 2회 보수교육을 실시해 최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고, 별도의 교사 모임도 갖고 있어 홈스쿨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튜터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추는데 부족함이 없다. 또한 온라인 ‘쑥쑥닷컴’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터넷을 통한 수업자료와 레슨플랜을 제공받아 회원에게 온·온프라인 교육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인테리어 상담에서부터 철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도 숲속가베의 빼놓을 수 없는 강점. 해당 지역의 환경 분석과 통계 분석을 통해 최적의 홍보방법 제시하고 계열 사이트(미즈, 맘스쿨, 쑥쑥)의 65만 자체 회원과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 모집지원,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을 돕는다. 55만원의 저렴한 개설비로 부담 없이 창업을 설계할 수 있고 완벽한 창업 FLOW & One Stop Service로 손쉬운 창업의 길을 열어준다.

가베 홈스쿨은 자신의 아이에게 양질의 교육을 받게 하고자 욕심을 내어 도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 5월 중순 숲속가베 목동 홈스쿨을 오픈한 김지연 튜터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녀는 결혼과 출산 이후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부로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두렵기도 했는데 이제는 자신의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면 할수록 저 자신도 즐겁고 재미있어요. 그래서인지 회원 수도 늘어가고 있구요. 매일매일 커져가는 자신의 열정을 느끼면서 ‘드디어 내 인생에 날개를 달았다’는 생각에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수업이 너무 재미있다면서 집에 안 가려는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옳은 선택을 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절감합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 숲속가베
문의 : 02) 764-5303
홈페이지 : www.supsokgabe.com
개설비 : 55만원
본사지원 : 신입·입문·보수 교육/ 프로그램제공/ 창업설계/ 마케팅 지원

▶레몬스쿨

레몬스쿨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는 ㈜쑥쑥교육연구원만의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총체적 언어 교육과 파닉스 교육방식을 균형 있게 접근하여 새로운 Literacy 영어교육을 제시해 영어를 통해 사고 확장의 폭을 넓혀준다. 개설비는 50만원.

레슨플렌 tip이 제공되어 선생님이 차시별로 수업을 준비할 수 있고, work sheet나 동영상 등이 수업하기 편하게 되어 있어 큰 어려움 없이 홈스쿨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의 장점만을 통합해 활용하는 교육방식을 통해 컴퓨터에 친숙한 자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 복습을 통해 튜터의 수업내용을 엄마가 체크할 수 있어 신뢰감을 더해준다.

레몬영어 송파 홈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오지인 튜터는 “우리나라에서 영어는 하나의 tool로써 이용되고 있죠. 하지만, 영어는 언어이기에 학습의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세상에 발맞추어 나아갈 수 있는 배경이 되어야 합니다. 때문에 자연스런 접근 방법이 필요한 거죠.”라며 홈스쿨 창업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자신도 엄마이기에 개개인의 특성을 살펴 아이의 현 단계와 과정별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용기를 얻어 오픈했다는 것. 그녀는 아이들이 엄마를 자연스럽게 “선생님” 이라고 부르고, 엄마가 열심히 영어교육을 하는 모습을 통해 저절로 교육효과가 발생되어 또 다른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특별히 원서교재만을 사용해 ‘우리 화 된 영어’가 아닌 ‘현지영어’를 습득케 하고 있는데 유아·유치단계로는 토들러, 킨더 과정(컨텐츠 기반 프로그램- 미국 UCLA Extension Development 연계자료)과, 초등 단계로는 프라임 Ⅰ/Ⅱ/Ⅲ 과정(미국에서도 인정받는 Scholastic사의 초등영어 교과서)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과정별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파닉스 프로그램이 부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레몬스쿨
문의 : 1577-0309
홈페이지 : www.lemonschool.com
개설비 : 50만원
본사지원 : 신입·입문·보수 교육/ 각 과정별 프로그램 & 스토리텔링 프로그램과 파닉스 프로그램 제공/ 창업설계/ 마케팅 지원

홈스쿨 성공 노하우

주부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스쿨은 여타의 직업에 비해 접근이 용이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홈스쿨 역시 쉽지 않은 도전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홈스쿨은 가정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라 가정을 오픈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어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한다.

더불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아이들을 좋아하고 엄마들의 입장을 이해하는 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한다. 홈스쿨이든 학원이든 방문교사든 모든 어머니들은 ‘교사가 내 아이의 성향을 알아줬으면...’하는 바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숲속가베 김지연 튜터는 무엇보다 홈스쿨 튜터는 소규모 그룹의 교육 방식이기 때문에 각각의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교육해야할지를 늘 고민하면서 수업에 임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조건적인 퍼주기식 교육이 아니라 엄마의 입장에서 아이의 상태를 배려해야하며 혹 아이가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기다려 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

또한 레몬스쿨 오지인 튜터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업내용 이외에도 아이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느낄 수 있는 학습, 살아있는 학습’ 을 위한 체험의 장이 관련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드림미즈 개요
드림미즈는 주부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 사업 및 쇼핑몰 운영 및 On/Off Line 교육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Promotion, Marketing 컨설팅 등 제반 E-Business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미즈,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 커뮤니티, 학부모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결혼 이후 여성들의 자기성장을 위한 라이프플랜 지원 및 자녀교육과 자기개발을 위한 관련 사업 등을 기반으로 소비주체인 주부시장의 마케팅플랫폼과 BtoB BtoG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reamm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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