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축제와 함께 즐기는 한일 우정의 문화교류축제인 ‘2006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축제’가 내일(9.21)부터 9월 23일(토)까지 3일간 용두산공원 등 부산일원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사)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회장 부산광역시장, 집행위원장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2006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축제’는 한일 문화교류 증대를 통한 상호 이해와 평화증진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한·일 13개 도시 152명과 행렬 참가자 1,100명 등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민간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부산행사는 용두산공원 및 동구 영가대, 코모도호텔 일원에서 행렬재현과 한일 전통공연, 해신제, 사진전 등 한일 양국의 풍성한 문화행사를 체험하고, 부산의 숨결을 느끼는 축제의 향연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먼저,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일 양국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용두산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데,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용두산 공원 광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연고 도시들의 관광홍보 및 특산물 전시가 펼쳐지고, 한·일 전통차 시음회 및 한일 먹거리, 일본전통 놀이마당이 열린다.

22일(금)에는 용두산공원 특설무대에서 가야금연주와 샤미센연주 등 한국과 일본의 전통음악을 비롯한 무용과 트롯, 재즈 등 다양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조선통신사 21’이 KNN 녹화방송으로 진행된다.

또한, 조선통신사의 날인 23일(토)에는 조선통신사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행렬재현’이 오후 3시 용두산공원 및 광복로일원에서 펼쳐진다. 용두산과 광복로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행렬재현을 비롯한 ‘2006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축제’를 통해 한일간의 문화교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195년 만에 원형그대로 해신제를 복원하여 동구 영가대에서 재현한다. 일본으로 떠나는 조선통신사의 무사 안녕을 해신에게 기원하였던 해신제는 지난 3월 해신제 자문위원회가 발족되어 신유한의 『해유록(1719)-해행총재1권』의 기록과 국조오례의의 제례를 참고하여 원형대로 복원하여 진행된다. 이번 해신제는 조선통신사가 뱃길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듯이 앞으로 한일양국이 걸어가야 할 평화교류라는 길의 무사안녕을 빌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부산과 시모노세키(下関)의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8월 시모노세키에서 선보였던 사진전이 부산에서 다시 한번 펼쳐지고,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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