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부터 경상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캠퍼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경상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학교기업 GAST가 후원한다.
지휘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이면서 인제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로 있는 최천희 씨가 맡고 피아노 연주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방효선 교수가 맡는다.
모차르트 피아노 콘서트 15번과 슈베르트의 교향곡 5번 등 감미롭고 매혹적인 음악들은 경상대학교 학생·교직원뿐만 아니라 진주시민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기 충분하다.
경상대학교 방효선 교수는 진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의 감동이 사그라들 즈음인 28일 오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슈베르트의 피아노 음악 독주회를 갖는다.
슈베르트는 무한히 샘솟듯이 넘쳐흐르는 노래의 샘을 지니고 있어서 짧은 생애에도 보석 같은 서정적인 가곡들을 많이 작곡하였다. 슈베르트는 그의 피아노 작품에서도 가곡의 연속성을 보이며 가사없는 노래를 흐르는 시냇물처럼 항상 노래하고 있다.
방효선 교수는 이번 독주회에서 친구를 위하여 작곡한 소품인 ‘알레그로 C단조’, 서로 관계조의 연관성을 갖고 있으며 각각 고유의 특색을 지니고 있는 동시에 통일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즉흥곡 작품 142’을 연주한다.
또 슈베르트 자신의 가장 비극적인 인생을 노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방랑자 환상곡’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 곡은 소나타처럼 보이지만 환상곡의 성격이며, 하나의 소재에 의해 각 악장마다 주요 주제가 일관되어 있어서 곡 전체의 통일성을 갖고 있다.
공연은 모두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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