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코리아 임직원들, 치매 예방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 ‘행복한 가을 나들이’ 나서
2003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인 가을 나들이 행사는 BAT 코리아의 치매 어르신 가족 사랑도우미 파견 프로그램인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히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노인분들과 따뜻한 이웃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BAT 코리아는 지난 2002년부터 경제적 부담이나 시설의 한계로 인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치매노인 가정에 치매 전문 교육을 수료한 도우미를 무료로 파견, 의료 서비스와 가족 상담을 지원하는 활동인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는 사내 봉사 조직인 ‘한사랑회’를 통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데, 1,100여 명의 임직원과 전국 십만 여 개의 소매점으로부터 성금을 모금하여 저소득층 치매노인가정을 후원하고 있다. 올 2월에는 8천 3백여 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이번 9월 23일 가을 나들이 행사는 마포노인종합 복지관과 노원노인종합 복지관 어르신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BAT 코리아 임직원들은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서는 어르신 분들과 함께 가을의 청명한 날씨 속에서 바비큐 점심 식사를 즐기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문화 마을 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안성시의 비봉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너리굴 문화마을은 예술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칠보공예나 양초공예 등의 제작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참가하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함께 에어로빅을 하고, 마술, 7080밴드 공연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BAT 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우수 치매도우미’ 시상식을 개최, 헌신적인 열정과 서비스 노력을 기울여온 치매 도우미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국내의 치매 및 독거 노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그 지원책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어서, 사회적인 관심 환기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 하에 마련된 것.
BAT 코리아의 사회공헌(CSR) 담당 김자영 차장은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노인 가정에 경제적, 의료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은빛사랑나눔’ 캠페인은 아직도 정부지원이 많이 부족한 분야에 대한 민간 기업 차원의 후원으로써, 직접 임직원들이 성금 모금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하면서 “BAT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자 치매 및 독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AT 코리아는 ‘은빛사랑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사랑회’ 자원봉사 조직을 전국적으로 운영하며, 연 평균 임직원 1인당 1.85일의 자원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사랑회 활동은 단순한 생필품 기부가 아닌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발적인 노력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BAT코리아 개요
1902년 설립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British American Tobacco) 그룹은 전세계 18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로서, 던힐(Dunhill) 보그(Vogue)를 비롯해,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켄트(Kent), 팔말(Pall Mall) 등 3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ritish American Tobacco Korea)는 주력 브랜드 던힐, 보그 등과 함께 약 17%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터내셔널 담배회사이다. BAT코리아는 현재 19개의 영업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천 공장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포함해 약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a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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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8일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