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에서는 임진왜란 시 순국한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칠백의사 순의 제향(七百義士 殉義 祭享)행사를 오는 9월 23일(토) 오후 3시 충남 금산군 소재 칠백의총에서 거행한다.

올해로 414회를 맞는 이번 제향행제는 유홍준 문화재청장을 비롯, 충남지역 관계인사와 지역주민, 칠백의사 후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 및 헌작, 축관의 축문 낭독, 헌관 재배, 헌화(대통령 명의) 순으로 이어지며, 제향행제에 이어 의총참배도 함께하는 등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하게 된다.

또한 이날 제향 부대행사로서 지난 6월9일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입상작품과 금산의 사계(四季)사진 등을 모은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칠백의총은 임진왜란때 중봉(重峯) 조헌(趙憲)선생과 승장 영규(靈圭)대사가 이끄는 의병 700여명이 금산 연곤평(延昆坪)에서 왜장 고바야카와(小早川隆景)의 1만 5천여 왜적과 싸우다 중과부적으로 전원 순국하신 칠백의사를 한 데 모신 곳으로, 이 전투로 인해 왜적은 전의를 상실하여 곡창지대인 호남 진출을 포기하게 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의병 봉기를 확산시켜 전쟁에서 승리의 계기를 마련한 호국정신의 본보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문화재청에서는 칠백의총 정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칠백의사 정신선양을 위한 각종 사업을 개발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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