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티저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박찬욱 감독이 만드는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 여기에 연기력과 스타성을 두루 갖춘 임수정과 정지훈(비)의 출연으로 최고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제공 CJ엔터테인먼트, 제작 모호필름)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친절한 금자씨>까지 복수 3부작을 마친 박찬욱 감독이 ‘어린 배우들(?)과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힌 만큼,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에서 선보일 색다른 스타일과 첫 호흡을 맞추는 임수정과 정지훈의 커플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임수정과 정지훈 두 주인공의 변신이 눈에 띄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의 티저 포스터는 SF의 느낌이 묻어나는 영화의 제목과 다른 느낌의 비주얼로 또 한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 그대로 풀밭에 서 있는 두 주인공. 상상의 무한대를 예고하듯, 의미심장한 임수정의 미소와 독특한 종이가면을 쓴 정지훈의 당당한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SF라고 착각하면 절대 안 괜찮은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면서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과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틀을 깨는 차별성에 더욱 주목하게 만든다. 또한 로맨틱 코미디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주인공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알콩달콩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의 카피로 쓰인 ‘신세계 정신병원 선정 올해의 커플’이라는 짤막한 한마디는 영화 속 상황을 보여주면서도 임수정과 정지훈, 그들이 2006년 최고의 커플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 날 촬영은 정지훈의 생일이었던 지난 6월 25일에 진행된 것.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에서 마지막에 임수정과 스탭들이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가 이어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모든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엉뚱한 상상이 가득한 신세계 정신병원. 자기가 싸이보그라고 착각하는 여자(임수정)와 그녀가 싸이보그여도 괜찮다는 남자(정지훈)의 사랑을 그린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 박찬욱 감독과 함께 작업하며 무한한 도전과 열정을 보여준 두 주인공 임수정과 정지훈, 이들의 커플 연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그들의 색다른 모습과 매력만점 변신에 더욱 기대를 갖게 만든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중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오는 12월 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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