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국내 MSO대상의 케이블 서밋 개최

2006-09-20 11:02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인터넷 네트워킹의 리더인 시스코 시스템즈? (한국 대표 손영진, www.cisco.com/kr)는, 19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MSO(복수케이블TV방송사)를 포함한 케이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케이블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한국 케이블 서밋’은 ▲ 국내에 비해 활성화된 미국 케이블 시장의 현황과 사례 ▲ 국내 케이블 시장이 나아가야 할 비전 및 전략 ▲ 시스코 CMTS솔루션 소개 및 진화 방향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시스코는 해외MSO의 전략과 변화방향을 소개하고, MSO의 비즈니스 모델 및 전략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현재 케이블 업계의 대세인 DOCSIS 3.0 표준에 맞는 차세대 CMTS(케이블 모뎀 종단 시스템)의 발전방향을 정립하여, 케이블 업체의 담당자들이 앞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들과 이를 통해 한국 케이블 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시스코는 MSO들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투자 보호를 위한 솔루션으로 시스코의 차세대 CMTS(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케이블 모뎀 종단 시스템) 개발 현황 및 발전 계획을 간략히 소개하였다. 시스코는 모듈러 CMTS 방식의 와이드밴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인터넷 비즈니스 솔루션 그룹 (IBSG)의 통신사업 분야 총괄인 데니스 쉔 (Dennis Shen) 매니징 디렉터는, “한국의 케이블 및 통신 업계는 커다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비디오는 IPTV업체, 케이블 사업자, 포털 등을 포함한 전체 업계의 성장을 주도하는 주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따라서 한국 케이블 업계는 매끄러운 비디오 전송은 물론 쌍방향, 개인화, 상호 작동성 등 다양한 지능이 부여된 부가가치 있고 차별화된 전략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고 전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통신 사업본부 전홍원 전무는, “이번 행사가 업계 최초로 마련된 것인 만큼 참석자들의 해외 선진 사례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 특히 한국 MSO가 직면한 각종 규제 및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처 방안 등,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지는 등, 참여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고 전하며, “향후에도 이와 같이 케이블 업계의 최신 정보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스코는 지난 6월 제주에서 개최된 국내 케이블TV 업계 최대 축제인 ‘KCTA 2006’에서 100Mbps급 광대역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프리 닥시스(pre DOCSIS) 3.0’ 기술의 새로운 CMTS장비의 성능을 시연함으로써 다시 한번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시스코가 당시 새로이 소개한 CMTS장비의 경우, 기존 닥시스 2.0 CMTS의 라인카드에 최대 2장의 SPA 카드를 꽂아 에지 QAM과 연결하면 광대역 48포트가 지원되는 등 비용절감 및 포트 확장 효과가 매우 크다. 더불어, 가입자 당 최대 240Mbps의 대역폭을 통해 HD급 디지털방송과 VOD 등 다양한 IP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시연도 선보인 바 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개요
시스코는 세계적인 기술 선도기업으로, 1984년 이래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시스코 임직원들과 제품, 파트너들은 사회가 보다 안전하게 연결됨으로써 궁극적으로 디지털 기회를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스코와 시스코 코리아에 대한 최신 뉴스는 본사 뉴스룸과 시스코 뉴스 사이트 네트워크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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