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조합원을 위한 ‘전자보증연계시스템’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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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2006-09-20 14:27
서울--(뉴스와이어)--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철)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간 추진한 “전자보증연계시스템”을 구축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제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자보증연계시스템은 조합과 건설사의 서버를 표준화된 통신방식으로 연결, 보증발급에 필요한 정보를 쌍방향으로 교환할 수 있는 전자문서교환(EDI) 기반의 시스템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미 현대건설, 롯데건설, 금호건설, 경남기업등 메이저 건설사들과 개별적으로 시스템연계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다. 금번 전자보증연계시스템은 그간 이같은 개별 연계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표준화 방식으로 시스템을 개발한 것.

조합은 앞으로 전자보증연계시스템을 본격화하기 위해 조합과 건설사간 직접통신을 가능케하는 연계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연계시스템을 이용하는 건설회사에게는 보증수수료의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한신공영을 비롯한 10여개 건설사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의 중에 있어 조합-조합원간 연계시스템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히며 “메이저업체에서부터 점차로 중소형업체에 이르기까지 연계시스템 구축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공제조합은 기존 전자보증 대상 상품인 입찰, 계약, 하자, 선급금, 그리고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을 연계시스템 상 서비스대상 업무로 정하고, 연계를 희망하는 건설사부터 순차적으로 조합서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공제조합의 이번 전자보증연계시스템은 조합과 조합원이 전자적 수단으로 직접 연결됨으로써 향후 조합이 건설금융 허브로써의 역할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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