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004년 1/4분기 당기순이익 487억원
◎ 1/4분기 중 고객 85만명 증가로, 전체 순증시장 60% 점유, 시장점유율 31.1%에서 32.3%로 상승하여 번호이동 시장 주도
◎ EV-DO 고객 2003년말 대비 111% 증가하여 데이터부문 성장 가속화
◎ 거래소 이전 완료 및 추가적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등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 활동 시동
○ KTF(대표이사 南重秀 www.ktf.com)는 2004년도 1/4분기 매출 1조 4,421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 경상이익 571억원, 당기순이익 48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EBITDA margin은 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KTF는 번호이동성이 도입된 2004년 초부터 시장을 주도하여 1/4분기 중 148만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하여 전체 신규시장의 41%를 차지하였고, 순증규모는 85만명으로 전체 순증시장 중 60%를 차지하는 등 KTF로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소비자들이 서비스 품질이나 요금경쟁력 등과 같은 본원적 경쟁력과 관계없이 번호 변경의 불편함 때문에 회사를 바꾸지 못하던 상황에서 번호이동성 도입이 촉매가 되어 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한 KTF에 몰리는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 KTF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시작한 굿타임캠페인의 실천방안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요금상품과 서비스의 개발에 주력하였으며 적절한 시기에 상품을 출시한 결과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이라며, 현재 고객과 회사가 같이 공영하는 Win-Win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 KTF측은, 단말기 매출을 제외한 KTF의 서비스매출액이 1조 622억원으로 1/4분기가 명절과 일수 등의 계절적 영향에 의해 매출이 부진한 시기였고 10.3% 접속료율 인하를 예상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 직전분기 대비 1% 증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데이터 매출을 포함한 부가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의 성장과 직전분기 대비 13%의 성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 사유로는 번호이동성을 통해 경쟁사의 우수고객을 다수 확보했고 EV-DO등 고기능 단말기를 가진 고객의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2004년 1월에 신규가입한 고객의 3월 ARPU는 48,000원 수준이고 특히 1월에 번호이동한 고객의 3월 ARPU는 58,000원 수준에 이르러 기존 KTF 고객의 평균 ARPU인 38,000을 훨씬 상회하여 이러한 우수고객의 매출이 3개월 전부 반영되는 2/4분기에는 더 높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한편, 멀티미디어 중심의 초고속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EV-DO단말기 이용자는 1/4분기 말 171만 9천명으로 2003년말 대비 111%의 증가를 달성하여, 연간 목표인 300만 고객 달성 가능성이 무난함은 물론 향후 데이터 매출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 KTF측은 2004년 회사의 전략과 관련하여 현재 번호이동 시차제도를 최대한 활용하여 우량고객을 최대한 확보하는 성장 위주의 전략을 가지고 가고 있으며, 현재 회사가 목표하는 바대로 고객의 양적/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비록 고객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비용의 증가로 일시적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지만, 고객 기반의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더 큰 매출의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 한편, KTF는 전날인 4월 29일부터 거래소 상장거래를 개시 하였으며, 연중 추가적 자사주매입 소각계획이 있음을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밝힌 바 있어, 주주이익을 위한 회사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 상세한 재무현황은 금일 오전(10시) 이후 홈페이지(www.ktf.com)의 투자자정보란에 게시될 예정이며, 컨퍼런스콜은 국문: 오후 4시, 영문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실시합니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