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양봉농가에 꿀벌개량과 새 양봉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으로 유통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일 오전 11시 팔용산 양봉원(대표 승병권)에서 ‘꿀벌 로얄제리 다수확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는 양봉업을 하는 농업인 40명과 정경태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량종의 로얄제리 생산량을 평가하고 채취과정을 시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을 한 개량종은 이타리안종과 코카시안종 등 5품종을 팔용산 양봉원에서 10여년간 교잡 육성한 꿀벌로서, 일반종이 1회 50~60개의 로얄제리 왕완을 채취하는데 비해 개량종은 1회 100~150개의 왕완을 채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꿀벌통 100개를 기준으로 일반농가가 벌꿀 3,000만원, 로얄제리 1,200만원 등 4,2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데 비해 개량종 시연농가는 벌꿀 4,000만원, 로얄제리 3,000만원 등 모두 7,00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번 꿀벌 개량으로 시는 품종개량을 원하는 농가에 우수 품종을 보급하게 됐으며, 양봉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양봉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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