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 ‘명예보호관찰관 강원래’ 교통사고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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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0 16:26

창원--(뉴스와이어)--법무부 창원보호관찰소는 이번 달 20일(수) 오후 3시 30분 부터 1시간 동안 가수 강원래씨를 특별강사로 초대하여 무면허 및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도주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법원으로부터 준법운전강의 수강명령 교육을 받은 대상자 50명을 상대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클론이라는 댄스가수로 유명한 강원래씨는 2005년 3월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되어 전국을 순회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지난 달 30일 의정부호관찰소를 시작으로 순회강연을 하여 경남에는 처음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를 타고가다 상대방 자동차의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를 당해 신체장애를 극복하고 재기한 가수 강원래씨의 좌절과 아픔, 눈물겨운 재기과정을 진솔하게 설명하여 장애극복 경험담과 준법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재 강원래씨는 지난 교통사고의 아픔을 이겨내고 방송계로 복귀해 TV 방송 MC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익광고에도 출연하여 국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수강교실은 3일간의 일정(1일 8시간)으로 첫날 강원래씨의 교 통사고 예방교육과 함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수가 진행하는 교통법규 교육 및 정신보건상담심리사가 진행하는 알코올 자가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교육생들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변화의 의지를 갖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웹사이트: http://changwon.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