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남 용 / www.lgtelecom.com)이 한국대중음악비상대책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뮤직온(musicON) 사업전략발표회’를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유무선 통합 음악서비스 뮤직온(www.music-on.co.kr)은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음악산업 업계와의 Win-Win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전 음악업계가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지는 대규모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LG텔레콤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MP3폰을 출시한 이후 유료화에 찬성은 하지만 72시간의 기간제한에 대해 소비자 권리 보호 측면에서 반대해 왔었다.
즉, 음악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권리를 제한하여 유료화를 시키는 것 보다 법적이나, 소비자 인식으로나 제대로 된 유료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국음악산업협회(회장 박경춘),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서희덕),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안정대) 등 3개 음악 관련 협회로 구성된 한국대중음악비상대책협의회(이상 대중음악비대협)와 음악 산업 발전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한국음악산업발전 공동협력 MOU를 체결하고 저작신탁협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예술실연자단체연합회)의 참여를 요청, 11월 22일 한국 음악 5개 권리자단체 모두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에 LG텔레콤은 최대 100억원의 음악발전 기금 조성과 유무선 통합 음악서비스인 뮤직온을 선보여 2005년 6월(7월 1일부터 유료화 전면 실시)까지 유료 디지털 음악 콘텐츠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유무선 통합 음악서비스 뮤직온 서비스 실시에 따라 600만 LG텔레콤 가입자는 음악업계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유료 디지털 음원 콘텐츠를 쉽고 편리하게 검색/저장/재생할 수 있게 됐다.
LG텔레콤이 2005년 6월까지 유료 디지털 음악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무료 P2P사이트를 접속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무료로 인식하던 소비자들에게 뮤직온 서비스의 의미를 인식시키고 유료 음원의 우수성을 고객이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게 하고 유료화 시스템 적응을 위한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즉, 6개월여 동안의 기간동안 유료화에 대한 인식을 진행시켜 제대로 된 유료화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최소한 LG텔레콤 고객만이라도 유료화에 공감하고 유료시장 활성화의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는 것.
한편 이날 ‘한국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뮤직온 사업전략 발표회’에서 LG텔레콤은 뮤직온 사업추진 배경과 함께 음악업계의 이익과 소비자의 권리를 모두 충족시키는 방안의 뮤직온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뮤직온 사업전략 발표자인 단말/데이터사업본부 노세용 상무는 음악업계와의 대타협을 기반으로 국내 음악산업 발전을 음악업계와 함께 뮤직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뮤직온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저작권자, 실연권자, 제작자는 물론 음악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상무는 뮤직온의 경우 음원 무료 체험 및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을 연계한 스타마케팅등을 제공해 소비자에게는 이통사, 단말기 제한없이 원하는 음악을 이용하도록 하고 개방형 음악 모델, 합리적인 음원 정산/배분등으로 소비자와 음악산업, 이동통신 산업이 모두 상생하는 음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뮤직온의 개방형 음악 모델은 LG텔레콤의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음원서비스는 서비스사업자(CP, 음반사, 기획사 등)가 제공하는 사업모델로 소비자가 어느 통신사/제조사 제품을 구매/가입하더라도, 자유롭게 음악 포털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 노 상무는 뮤직온 서비스에 실시에 따라 ▲소비자는 풍부한 음원/최고의 음원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음악사업자는 유료화 시장 형성에 따른 선순환 모델과 뮤직 포탈참여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을 ▲LG텔레콤은 가입고객에 대해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모델 구축의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LG텔레콤은 2005년 7월부터 실시될 디지털 음악 콘텐츠 유료화에 대비 불법 콘텐츠 판단등의 새로운 콘텐츠 유료화 시스템을 개발, 6월 이후 이를 본격 적용함으로써 누구나 공감하고 모두가 이익이 되는 방안에서 진정으로 음악시장을 발전시키는 유료 음악 시장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노세용 상무에 이어 대중음악비대협의 추연수 본부장은 ‘한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03년 국내 인터넷 음악시장은 37.6% 성장한 반면 휴대폰, 벨소리 매출이 전체 시장의 95%를 차지하고 스트리밍 및 유료 MP3 다운로등의 매출은 80억 수준에 머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악 콘텐츠의 경우 P2P, 불법무료사이트로 인해 유료 이용자는 미미한 상황으로 이동통신 산업의 지원 및 P2P에 대응하는 마케팅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음악업계는 음악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LG텔레콤에 ▲저작권 보호 시스템 도입 ▲콘텐츠 수익 배분율 조정 ▲개방형 음악 사업모델 도입을 요구, LG텔레콤이 이를 전격 수용함으로써 전 음악업계가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추 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목표는 음악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료화 기반 마련이며, 음악발전 계몽캠페인, 음악발전 국민체험행사 등을 진행함으로써 합법 유료 디지털 음원, 무선콘텐츠의 수익성 개선을 통한 음악산업의 매출 신장, 이통사 중심의 서비스에서 음악 업계의 서비스 주도 형식으로 산업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음악사랑 행사를 통해 현재 10~20대 위주의 사용자 층을 확대하고 무료콘텐츠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학습과 경험을 제공하여 합법 유료화 서비스로 전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약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LG텔레콤 남용 사장은 뮤직온을 통해 자신의 애창곡인 송창식의 ‘우리는’을 MP3폰으로 다운로드 받아 시연하고, 한국음악산업협회 박경춘 회장도 MP3폰으로 자신의 애창곡인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려줘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LG유플러스 개요
LG유플러스(LG U+; 한국: 032640)는 대한민국의 통신회사로 LG그룹의 계열사이다. 2010년 1월 1일에 기존의 LG텔레콤이 LG데이콤과 그 자회사인 LG파워콤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출범하였으며, 그 해 6월 30일까지는 대외적으로 통합LG텔레콤이란 임시명칭을 사용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lgu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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