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유기준 한나라당 대변인(부산 서구)은 쿠데타를 미화하는가?'

태국 쿠데타에 대한 야당 대변인의 입장이 마치 쿠데타를 미화하는 듯한 발언에 우리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 군부 쿠데타에 의해 민주주의가 탄압받았던 지난 역사의 뼈아픈 과거에 대해 아직도 반성이 덜 되었단 말인가. 더군다나 한나라당 대변인인 유기준 의원은 부산서구 출신이기에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더욱 실망이 크다.

이웃 나라의 군부 쿠데타를 보고 남의 일이 아니고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에도 쿠데타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하는 일종의 경고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이렇게 위협적 브리핑을 하는 것이 과연 책임있는 야당의 공식 입장이란 말인가? 마치 쿠데타를 정당화하고 찬미하는 듯한 발언이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가?

유기준의원은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를 모독하지 말라. 한나라당은 입장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 대변인을 통해 발표된 만큼 민주주의에 대한 한나라당의 진정성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무엇보다도 발언의 당사자인 유기준의원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부산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자기성찰이 있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정각 김민남 정치행정위원회

웹사이트: http://ngo.busan.kr

연락처

부산참여자치시민연대 노승조 국장 010-9920-4065
051-633-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