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이긍희)은 지난 8일 마감한 두 가지 특색 있는 기획지원사업(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 프로젝트 공모, 소규모 문화예술축제 공모)을 심사하고 그 결과 36개 사업에 대해 총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 프로젝트 공모는 57개 사업을 접수 받아 그 중 ‘대추리 현장예술 아카이브 프로젝트(대표 기획자:김준기)’ 등 9건을 선정하였고,

소규모 문화예술축제 공모는 61개 사업을 접수받아 그 중 ‘덕고개 당숲제(군포 문화원)’ 등 27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두 가지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정기 공모지원사업 등에 포함되지 않는 새로운 지원 영역을 개발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특히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프로젝트 공모사업’은 근·현대 시기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 내외부요인으로 인해 사라져가지만 반드시 기억되어야 할 가치를 지닌 경기도의 사람과 환경, 공동체, 문화예술 등을 인문학 및 문화예술적 자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사업으로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던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근현대 문화예술유산 집적사업과 지역의 전통성에 근거한 자발적 문화예술축제는 경기도의 정책 사업으로 발전되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며, 향후 재단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심사를 맡은 양훈도(경인일보 논설위원)씨는 “현대문명의 속도에 밀려 강제퇴장 당하는 것들을 문화예술적으로 살려내는 프로젝트인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이 단순한 향수나 퇴행적 복고(復古)로 흐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향한 자산으로 작동할 가능성을 획득하려면 치열한 성찰과 면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으며 또한 이 프로젝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특화 확대되어 나가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총평했다.

경기문화재단 개요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문화 정체성 탐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하고 경기도의 문화 비전을 만들기 위하여 1997년 7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문화재단이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문화예술 향수·참여 기회 확대, 문화예술 정책 개발 및 문화예술 교육, 문화유산의 발굴 및 보존 등 건강한 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민의 문화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경기도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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