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용수, 새로운 Hi-Jean 브랜드 ‘ANAKI’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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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13:20
서울--(뉴스와이어)--스타를 만드는 스타, 패션계의 마이다스 손으로 지난 90년대 뜨거운 명성을 날렸던 패션디자이너 하용수씨가 10년만에 돌아왔다.

NIX, BASIC 등 국산 Jean브랜드로 유일하게 해외 유명브랜드를 제압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Jean 디자이너로 활동했던 하용수씨가 지난 9월20일 서울 패션 문화관에서 3년여 간의 준비를 통하여 야심차게 준비해온 새로운 Jean 브랜드 ‘ANAKI’의 발표회를 갖고 화려하게 재기했다.

2006 엘리트모델 Look 선발대회의 개막 행사를 겸한 이날 패션쇼에는 국내외 패션관련 종사자와 인기 연예인, 슈퍼모델, 기관투자가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으며, 행사 전부터 매스컴의 취재열기도 뜨거웠다. 또한 막상 행사시작을 알리는 사회자 멘트가 나오자 긴장감까지 느낄 정도의 숙연한 분위기가 되었으며 모델 한명, 한명의 워킹시 사방에서 후레쉬 세례가 쏟아졌다. 이렇게 1시간여 쇼가 끝나자 많은 참석자들은 “역시 하용수”다 라는 탄성을 자아 냈다.

이 날 패션쇼에 발표된 Hi-Jean 브랜드 ‘ANAKI’는 하용수씨가 10여년간 준비해 온 야심작으로서 Jean을 좋아하는 젊은 패션층에 어필할 수 있도록 그 만의 오뜨꾸뜨르 적인 디자인을 가미하였고 세련되고 품질이 우수하지만 누구나 편하게 즐길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범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패션쇼에는 하용수씨와 특별한 지인관계에 있는 탤런트 최민수, 강주은 부부를 비롯, 최근 SBS드라마 ‘사랑과 야망’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이훈 및 탤런트 김승현, 개그맨 홍록기, 조라용, 김태양, 민달식, 이선호, 김민성, 이루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연예인들이 직접 모델로 출연하여 그의 컴백을 축하해 주었다. 또한, 가수이면서 세계적 엔터테이너인 제니퍼 로페즈도 이날 축하의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의 주행사인 엘리트모델 Look 선발대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40만명 이상이 지원하는 최고 권위의 월드 그랑프리 모델선발대회로서 이날의 행사는 한국의 지역예선 대회이다.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지젤 변천 등 우리가 잘아는 세계적 슈퍼모델들이 이 대회출신이며 요즘 한참 주가가 뜨고 있는 현영도 이 대회 출신이다. 이날 행사의 심사위원장은 하용수씨가 함께 맡았다.

부와 명예를 거머지고,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했던 그는 연기자로서 먼저 데뷔했다. TBC 공채 7기 탤런트이며 "별들의 고향"으로 영화 데뷔 후 2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20세에는 박카스 CF에도 출연 한 바 있다. 또한 당대 최고 스타인 이미숙,최민수,손창민,김진아,이은미 등을 비롯하여 지수원,이정재,송일국,오연수,예지원,장진영,주진모,김성수,배수빈,이민우,이지훈,이성우 및 TOP모델 박영선,아니카 등 수 많은 신인을 발굴하여 당대 최고의 스타로 만들어 ‘스타를 만드는 스타’ 란 별칭을 얻기도 하는 등 이 업계에서는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특히 당대 최고의 스타와 패션이 어울러지는 이벤트를 기획, 연출 함으로서 엔터테인먼트와 패션의 한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장르의 스타마케팅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티브 능력도 보여주었다.

본업인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능력도 남다르다. 지난 70년대 캐쥬얼이란 말조차 생소한 시절 Unisex Mode란 과감한 컨셉으로 명동에 ‘Exit’와 남대문 ‘Paint Town’등을 오픈하였고 빈티지 모드와 Jean의 새로운 컨셉으로 탄생한 그의 내셔널 Jean 브랜드로 수많은 명품 외산과 대등한 가격으로 “명품Jean=외산”의 공식을 깬 애국심이 특출한 디자이너이기도 했다.

연기자보다 더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았던 디자이너 하용수씨는 이번에 발표 한 ‘ANAKI’를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아직 식지 않은 자신의 패션 열정을 강조하였다. 또한, 자신이 직접 CDO(Chief Design Officer)로 취임한 패션전문기업 (주)청춘제를 패션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 3년 이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2010년내 코스닥에 상장시킬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청춘제는 코스닥 중견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 그룹과 일부 기관투자자 및 연예인이 투자자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엔 반드시 성공한 최고의 디자이너로 거듭날 것이라는 그의 말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향후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http://www.kdc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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