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일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태풍 ‘산산’ 피해 농가 돕기에 비지땀

월성--(뉴스와이어)--21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태풍 '산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인 양북면 입천리, 안동 1리, 용동 1리 등 양북면사무소를 통해 긴급 피해 복구 지원요청이 들어온 마을에 봉사대원 50명을 긴급 투입하여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묶어 세우느라 하루 온종일 비지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석한 홍보부 안재원 씨는 "가을 추수를 앞두고 태풍 '산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의 어르신들이 한숨을 내쉬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흘린 누키봉사대의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누키봉사대원들과 함께 벼 세우기를 한 마을 주민들은 "업무에 바쁜데도 이렇게 달려와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누키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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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 홍보부 대외홍보과장 김만규 054-779-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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