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공무원 퇴직자모임 ‘농진회’ 농촌 일손돕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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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2006-09-21 15:10
춘천--(뉴스와이어)--지난 7월 14~1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시름에 겨웠던 농업인들에게 수확의 계절 팔월 한가위를 앞두고 수해로 힘든 농가들을 돕고자 농진회 강원도지회 영월분회(회장 김성중)』에서는 강원도지회(회장 한기덕)의 협조를 받아 강원도농진회원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9. 21일 영월군 하동면 예밀2리 김재길농가 등 4농가 포도원에서 포도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4,000kg을 수확하였다.

영월군 하동면지역은 2006년도 탑프루트 생산 시범단지로 선정되어 26농가가 참여하여 20ha에 포도(주품종 켐베얼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9. 11부터 출하를 하여 좋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98년부터 포도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120농가에 74ha의 포도과원을 조성 고품질 포도 생산에 총력을 기울려 지도하고 있다.

농진회는 농촌진흥공무원 퇴직자 모임으로 퇴직 후 사장되는 전문농업기술을 농업인들에게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전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시될 주요 영농컨설팅은 수확 후 관리기술을 중점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후기관리를 지도하고 정밀 토양검정에 의한 명년도 작목선택과 품종별 시비 및 양액 분석과 처방, 환경친화적 병해충 관리 등 기타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해결에 중점을 두고, 아울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번기에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es.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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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기획담당자 황동근 033) 258-9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