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 영월 특별 시사회로 감사 인사

서울--(뉴스와이어)--올 추석 최고의 기대 작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라디오 스타> (감독 이준익 | 주연 박중훈, 안성기 | 제공/배급 시네마서비스|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영화사 아침 / (주)씨네월드)의 영월 시사회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지난 19일 7시에 강원도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특별 시사회는 영월 주민들 뿐 아니라 제천 등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참석해 <라디오 스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 주었다.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락가수 최곤이 사고치고 내려간 영월에서 라디오 DJ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처음 라디오 DJ 자리를 못 마땅해 하던 최곤은 내키는 대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지만 그 방송은 차츰 영월 주민들의 인기를 얻게 된다. 최곤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영월 주민들과 교감하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 항상 곁에 있던 매니저 박민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이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가슴 따뜻한 행복을 얻게 된다.

시나리오를 쓴 최석환 작가가 영월 여행 중 라디오 방송국을 발견한 뒤 <라디오 스타>의 주 배경으로 등장하게 된 영월은 영화 속 또 하나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동강이 어우러진 영월을 담아내기 위해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영화상 최초로 항공 촬영을 시도하는 등 영월의 매력을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촬영 당시 영월 KBS 뿐 아니라 영월 군에서도 촬영에 관한 도움을 아끼지 않았고, 영월 주민 역시 영화 속 다방 주인이나 미장원 손님 등으로 직접 출연하는 등 촬영에 기꺼이 협조해 주어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리고 별마로 천문대, 동강 등등 영월의 명소가 등장하면서 <라디오 스타>의 볼거리를 가득 메워 주고 있다. 영월이라는 도시가 가진 분위기와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라디오 스타>는 영월이 아니었다면 탄생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성심 성의껏 <라디오 스타>를 탄생하게 해준 영월 군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특별 시사회는

강원 도의원, 영월 군수, 영월 군 의원과 주민 등 7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준비된 500석의 좌석을 꽉 채우고도 200여명의 자리가 부족한 상황이 처했으나 계단에 앉아서라도 영화를 관람 하고 싶다는 요청으로 성황리에 시사회를 마칠 수 있었다.

바쁜 스케줄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이준익 감독의 감사 인사 영상을 상영으로 시작된 시사회는 영화 상영이 끝나자 기립박수가 터지며 잔칫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월 군수는 상영 후 이준익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영월에서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며 인사를 전했다.

환호성이 터져 나온 영월 특별 시사회와 전국 시사회로 올 추석, 대한민국을 사로잡을 영화 <라디오 스타>는 철없는 락가수와 속깊은 매니저의 고군분투 사는 이야기로 현재 입소문을 타고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디오 스타>는 9월 28일, 모두에게 추억이 될 가슴 뻐근한 이야기를 가지고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연락처

영화사 아침 (T: 2268-2044) 김지나 팀장 (H.P. 011-9966-2521), 박지은 (H.P. 011-774-9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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