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구가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된 노점상으로 인해 지저분해진 길거리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고자 가로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세우는 등 쾌적한 도심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2006년 4월13일 현재 중구에는 2천396개소의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분포하고 있다. 이중 노점상은 1천87개소. 노점상 분포현황을 형태별로 보면 포장마차 96개소, 차량노점 51개소, 손수레 620개소, 좌판 320개소 등이다.

◆ 혼잡지역 노점 중점 정비

중구는 이런 노점상과 노상적치물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고 버스정류장, 지하철역, 대형상가 등 혼잡지역의 차량 및 보행인 통행을 방해하는 노점을 중점 정비하여 도로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그래서 서울시 및 경찰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노점상 수가 444개소로 제일 많은 동대문 패션타운 지역과 명동지역(242개소)을 대상으로 주 1~2회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동대문패션타운 지역에는 정비원을 철야근무케 하는 등 차량 및 보행인 통행을 방해하는 노점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 노점 절대금지구간 설정 운영

그리고 기업형 및 신발생 노점을 초기부터 단속하거나 원천봉쇄하여 무질서한 노점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지속·반복적인 고질민원이 발생하는 노점은 완전 정비하여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다.

이를 위해 중구는 남대문로·태평로 등 5개 노선의 13km를 노점 절대금지구간으로 설정 운영한다.

중구는 단속초소별로 관할 구역을 지정 매일 순찰토록 하고, 노점이 발생하면 퇴거 명령을 내리거나 이면도로로 이전토록 유도한다. 그러나 이에 불응하면 강제 정비후 과태료를 부과하고 다시 재발생하면 선별적으로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중구는 거리별 가로정비 운영 초소도 3개에서 6개로 확대한다. 그대신 인력 재배치를 통해 남대문과 명동 초소, 동대문과 청계7가 초소를 초소장 1명이 관리토록 통합운영한다.

그리고 중구는 노점단속 직원을 6개월마다 순환근무케 하여 부조리 및 정보유출을 차단할 예정이다.

◆ 노상적치물 자율 정비토록 유도

중구는 퇴계로변 가로에 불법으로 물품을 진열하는 등 고질적인 도로불법 점용 행위로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오토바이 상가와 애견 점포를 대상으로 노상적치물 정비에도 적극 나선다.

이에 따라 지역특성을 감안해 점포별로 도로경계석을 기준으로 시각장애인 유도선을 점유하지 않으면서 일정 구간을 질서유지선으로 지정하고, 질서를 지키는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을 유보한다.

그러나 질서유지선을 넘겨 상품을 진열하는 경우나 질서 유지선 내부와 보·차도에서 차량 세척 또는 수리하는 경우, 보·차도에 상품을 계속 방치하는 경우 과태료·변상금을 부과하고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한다.

중구는 우선 각 점포에 서한문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계도 정비를 실시한 후 9월 중순부터 중부경찰서와 함께 위반업소에 대한 수거단속 및 과태료·변상금 부과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junggu.seoul.kr

연락처

중구청 건설관리과 가로정비팀 (담당 백영규, 2260-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