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대전대에서 열려
110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는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는 대전·충남북을 비롯한 광주, 전남북과 제주지역의 중고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동아리활동을 선보이게 된다.
공연부문과 비공연부문으로 나누어 예선을 치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공연부문으로는 음악, 그룹사운드를 비롯한 응원댄스 및 힙합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게 되며 비공연부문은 영상 및 애니메이션, 미술(사진, 만화, 공예, 디자인) 등 전시회도 갖게 된다.
예선을 통과한 동아리들은 11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최종결선을 치루게 되며, 우승한 팀은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다양한 상과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충남연맹 창립대회를 갖고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부 교수를 초대 총재로 선임키로 했다.
앞으로 대전·충남지역의 청소년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시민단체로 자리매김할 대전·충남연맹은 4명의 부총재와 60여명의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청소년동아리 대전충남연맹 초대 총재로 선임될 이창기 대전대 행정학부 교수는"대한민국의 중심인 대전·충남의 청소년들이 21세기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감성적 리더십을 길러 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강조하며"지도교사의 연수와 동아리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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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26일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