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가의 기적’ 유쾌한 포스터 촬영 현장
날건달 임창정과 여자복서 하지원이 지붕 위에서 만났다?!
1번가 어딘가에 있을법한 지붕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세트 위에서 진행된 첫번째 촬영. 가파른 지붕 위에 올라 선 임창정과 하지원은 애드립을 섞어가며 프로다운 모습을 여과없이 발휘했다. 마을에 침입한 날건달이 1번가를 지키는 여자복서의 강한 펀치에 쓰러지는 컨셉은 앞으로 둘 사이에 벌어질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예감할 수 있었다. 하지원의 펀치에 지붕아래로 떨어질 듯 말듯한 임창정은 와이어에 몸을 실어 더욱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연출을 할 수 있었다.
무시무시한 포크레인보다 임창정의 등장에 깜짝 놀란 아역배우들.
영화에서 마을을 위협하는 상징이기도 한 포크레인이 세트장에 등장, 임창정은 포크레인 위에서 갖은 폼을 잡으며 마을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이를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지켜보는 하지원과 동네 꼬마들 일동과 이순이. 그 꼬마들은 순수함과 엉뚱함으로 영화 속 임창정을 당황시키며 제압하는 인물들. 독특한 설정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이들의 만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1번가의 기적> 포스터 촬영현장의 뜨거운 열기는 과연 티저포스터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게 한다.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이 함께하는 영화 <일번가의 기적>은 지난 6월5일 크랭크인하여, 9월 20일 하지원의 챔피언 타이틀전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며 올 겨울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CJ엔터테인먼트 개요
씨제이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 및 배급, 공연 기획사이다. 1995년 설립된 제일제당 멀티미디어 사업부로 시작한 CJ엔터테인먼트는 드림웍스의 배급권을 따내면서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게된다. 1996년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로 이름을 바꾼후 영화 제작 회사인 제이콤을 설립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영화사업을 시작하게된다. 1997년 8월 1일 본 회사(제일제당 CJ 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되었고, 2000년, 독립적인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2004년 공연 제작사업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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