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 가을페스티벌(23-24일)
먼저 뚝섬 서울숲에서는 23일, 24일 양일간 ‘우리가 함께 만드는 책읽는 공원’이라는 주제로 ‘서울숲 가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숲의 2006년 캠페인 주제인 “책 읽는 공원”을 중심으로 자연과 어린이 관련 도서출판사들이 참여하는 <자연을 닮은 책 전시회>를 비롯해, 서울숲을 돌아보며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포스트별 미션을 수행해보는 미니올림픽<자연체험걷기>등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상상 속으로 안내할 어린이 국악체험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 아카펠라 그룹<솔리스트>의 공연도 마련된다.
또, 서울숲의 가을바람을 닮은 <가을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만든 바람개비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적은 나무조각들을 모아 책모양의 조형물에 매달아 약 2주간 서울숲에 전시될 예정으로, 서울숲 방문자들에게 인기 있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 2회 서울숲사진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서울숲 방문자에게 모두 열려있으며, 일부 체험행사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 낙산 캔들나이트(23일)
하루종일 시원한 바람이 부는 서울의 몽마르뜨언덕이라 불리는 대학로 낙산공원에서는 서울시와 (사)여성환경연대가 함께 생활에 지친 도시민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는 슬로우라이프 체험으로 “낙산 캔들나이트” 행사를 23일(토) 오후3시부터 밤9시까지 진행한다.
밤을 잊은 도심 속 한가운데에서 에너지 절약과 지구온난화 방지라는 ‘환경적 의미’를 되새기며 ‘느림의 미학’을 되찾고 서울의 야경과 낙산 성곽의 옛 정취 속에서 자연의 빛을 담은 촛불을 켜는 행사로 촛불을 통해 느림과 고요의 슬로우라이프 체험이 될 것이다.
주요행사로는 문화의 거리 대학로를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캔들나이트의 의미를 전달하고 참여를 홍보하는 거리 퍼포먼스가, 전시관 앞 광장에서는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밀납으로 만드는 ‘천연 꿀초 만들기’와 문화기획단 “싹”의 째즈연주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바닥에 그려진 대형 오선지위에 작은 촛불을 음표처럼 올려놓아 악보를 그리면 즉흥적으로 연주해주는 ‘캔들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편, 청자토를 이용해 달팽이 모양의 촛불 길을 만들고, 촛불이 켜진 달팽이길 사이로 시민들이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과 느림의 가치를 느껴보는 “달팽이길 걷기 행사”와 시민에게 촛불을 나눠주고 저마다 손에 작은 촛불을 들고 성곽을 따라 소박한 빛의 물결을 이어가는 “작은 빛의 물결”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감한다.
하룻밤이라도 전등과 TV에서 벗어나 촛불아래 가족과 연인 간 대화와 교감을 쌓고, 음악을 들으며 낭만적이고 친환경적인 밤을 보내는 ‘낙산 캔들나이트’ 체험은 육체의 건강 뿐 아니라 정신과 육체의 조화를 강조하는 ‘느림의 건강’을 체험할 수 있다.
캔들나이트 행사는 2001년 미국에서 ‘자주정전운동’에서 시작되어 2002년 일본의 ‘대지를 지키는 모임’ 주도로 공식 시작돼 생활실천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는 세계 12개국에서 열리고 있다.
○ 보라매공원 가을축제(23-24일)
최근 재정비사업을 통해 음악분수, 농사체험장 등이 새롭게 문을 연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서는 9월23일(토)~24일(일)이틀 동안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첫날 23일(토)은 오전 10시부터 보라매병원 정형외과 강승백교수의 건강강좌 ‘무릎이 아프세요!’를 시작으로 ‘어르신 포크댄스’,
‘전통혼례시연’, ‘청소년 전통문화공연’, ‘장애인락밴드’, ‘세계음악여행’등 각 기관들이 마련한 볼거리가 늦은 저녁까지 야외무대를 채우고, ‘어린이 소방관 체험’(동작소방서), ‘장애체험’(남부장애인복지관), ‘무료건강검진-당뇨, 체지방검사’(보라매병원, 동작시설관리공단), 전통문화체험마당(청소년수련관), 원예체험·가을예술가(보라매공원)등 체험프로그램이 공원 전역에 펼쳐진다. 특히, 특별한 장비를 사용하여 장애인이나 노인의 신체적 불편을 체험하여 조금이나마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와 장애인작품전시 등 사랑나눔 페스티발도 함께 열린다.
둘째날(24일, 일)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6백여명의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며 즐기는 ‘가족명랑운동회’(청소년수련관)가 잔디운동장에서 열리고, 청소년들의 열정이 묻어나는 응원경연의 장인 ‘청소년 응원페스티발’이 무대를 달군다. 또한, 환경교육 지도자들과 함께 소생물서식지, 생태연못 등 평소에 잘 볼 수 없는 공원내 자연속 보물을 찾아보는 ‘보라매공원 보물찾기’가 진행된다. 원예체험과 가을예술가는 둘째날도 이어져 자연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공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대부분의 행사는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보라매공원 보물찾기는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해야 한다.(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
○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강연(24일)
가을 가득한 자연속에서 명사의 강연을 듣는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강연’이 24일 오후2시부터 관악산, 청계산, 아차산, 수락산, 안양천(아침 9시)에서 개최된다.
관악산 낙성대공원에서는 숲연구소 김태양 연구원의 ‘숲을 이해하고 숲에서 재미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강연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으며, 청계산 청계골에서는 행복한 대화법을 주제로 칼럼리스트 신영란씨의 강연이 개최된다. 수락산 노원골에서는 한국창의력센터 대표인 박종완씨가 ‘창의력 길라잡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아차산 토요한마당에서도 행사가 개최된다. 아침 9시에 개최되는 안양천에서는 마사이족처럼 걸어라의 저자 성기홍박사와 걷기와 건강에 대한 강의와 4㎞가량 실연을 해보게 되며, 참여신청은 sanrim.seoul.go.kr로.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시 푸른도시국 공원과 담당자 심상옥 02-6321-41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