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지난 9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지하2층, 국제회의장)에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기 위해 ‘1,200만 서울관광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시관광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한국관광호텔업협회 등 관광업계 대표들과 여행사, 관광 전문가, 중앙부처 및 서울시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고, 관광객 1,200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오세훈 시장은 토론회 첫 머리에 서울이 경쟁력 있는 세계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이 중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시장은 지금까지 서울시가 관광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다며, 문화발신지로서의 서울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관광을 6대 전략산업중 첫 번째 핵심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뒤 1,200만 관광시대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토론회는 경기대 박석희 교수의 ‘1,200만 관광시대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기조발표로 시작되었다.

박석희 교수는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서울을 중심으로 정책을 펴야 한다며 한국관광에 있어 서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서울이 나서지 않으면 한국관광은 주변 경쟁국에 주도권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유지윤 박사는 ’98년 550만명에 불과했던 말레이시아가 2년만에 1,000만명을 넘어선 사례를 소개하며 2010년 지금의 두배인 1,2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오세훈 시장의 목표가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유지윤 박사는 말레이시아의 성공요인은 정부 관광기구의 대대적인 혁신과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비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프로모션 전략의 추진, 그리고 획기적인 조세감면 등 산업구조를 뒤바꿀 정도로 강력한 지원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를테면 50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사업자는 단체관광을 통해 획득한 수입에 대해 소득세 감면을 받는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 이상만 회장은 서울시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제3섹터 방식의 관광추진체의 설립과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무비자 입국의 확대 등 다각적 제도개선을 제의했다.

토론 패널로 참여한 김병일 서울시 경쟁력강화기획본부장은 서울시의 의지와 관광정책을 소개했다.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탑승한 36명 미만 관광버스도 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법령개정을 추진하고, 2010년을 ‘서울방문의 해’로 지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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