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기메박물관(2004.12.10~11)과 브장송 오페라극장(2004.12.15)에서 "한국민요 특별공연"을 마련하였다.

"한국민요 특별공연"은 2003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된 판소리를 테마로 한 기념공연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한국의 민요’를 주제로 기획된 특별 공연이다.

민요는 특별한 창작자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민중의 생활감정을 소박하게 반영하여 한민족의 국민성과 민족성을 나타내기도 하며, 또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필요에 따른 즉흥적 변화가 가미되어 지역적, 시대적 특징이 뚜렷하여 그야말로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이번 공연은 민요의 이러한 특징을 반영하고자 경기민요와 서도민요, 동부민요, 남도민요와 제주민요로 구성하였으며,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춘희보유자와 서도소리 김광숙보유자 등 총 14명의 소리꾼들이 참가하게 된다.

또한 "한국민요 특별공연"의 프랑스 공연실황은 KBS 제작팀이 현지 촬영하여 국내에서 녹화 방영될 예정(2005.1.2, 국악한마당 특집 ‘프랑스 아리랑’)이며, 공연기간 중에는 파리 스튜디오에서 기념 CD를 제작하여 현지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와 필리핀의 수교 55주년을 기념하고, 아울러 이웃한 대만과 베트남의 아시아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자 "한국 반만년 악·가·무 공연"을 마련하였다.

‘한국 반만년 악·가·무’를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정수인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전승자 등 총 25명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반만년 악·가·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정적이며 예술성 높은 승무와 경기민요, 한국인의 신명과 얼이 깃든 용선놀이와 풍물놀이 등을 통해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공연을 통해 양국의 무형문화유산 보존과 전승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은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하여 무형문화재의 교류를 증진시키고, 우리의 전통 기·예능이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자 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무형문화재과 류춘규 042-481-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