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원자력위원장 한국 원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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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2006-09-22 15:25
서울--(뉴스와이어)--9월 6일 한국과 원자력발전소 기술 및 정보교환에 관한 협력협정을 맺은 루마니아의 원자력위원회 발리카 고레아(Valica Gorea) 위원장이 22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 월성, 고리 원전을 잇따라 방문했다.

고레아 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루마니아가 추진하고 있는 체르나보다 3,4호기의 투자 참여자 확정과 주계약자 입찰을 앞두고 한국의 원자력산업체 시찰을 희망하여 이루어 진 것으로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운영 능력을 알려 한수원이 수주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루마니아 원자력위원회는 원전정책 수립, 국가 원자력 프로그램 개발, 원자력협력협정체결 및 관리, 정보교류 등의 실질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장관급이다.

루마니아는 1980년대초 월성원자력과 동인노형인 CANDU-6형 원전 5기를 동시에 건설 착수하였으나, 재원조달 문제로 91년에 공사를 중단한 바 있다. 공사를 준비중인 체르나보다 3,4호기는 2013년 14년 준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수행 중에 있으며 올 연말 투자자 확정을 앞두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개요
정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2001년 4월 한국전력에서 분리된 발전회사로 수력 및 원자력 발전을 담당하면서 우리나라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2003년 말 기준 자산 약 20조로 국내 최대의 발전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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