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이 세상 모든 마라톤을 합친 것보다 더 짜릿한 맨발 마라톤을 표방하며 시작된 선양마사이 마라톤이 24일 열린다. 이날 대회는 계족산 숲길 13km를 맨발로 달리는 코스로 좌측으로는 대청호가 눈이 들어오며 우측으로는 소나무 숲이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참가자들은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있다.

800여명의 마라토너가 도전하는 선양마사이 마라톤대회는 대전세무서에서 제일 많은 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그 외에 40여개 단체 팀이 참가하였다.

최고령 참가자는 67세 최창보씨로 최연소도전자인 정유진(5세)양과는 무려 60년이 넘는 세월의 차이가 난다.

주최 측은 출발시간이 오전10시이지만 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의 거리가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되니 최소 출발 1시간(오전9시)전에 도착해줄 것을 권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시각장애인 조병일님이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병일님은 지난 9월12일∼15일 울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여 10㎞를 대회신기록(44:37.24)으로 우승하였고 1,500m 금, 100m 은, 800m 동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조병일님의 출전의사를 전해들은 대회조직위원장인 조웅래위원장이(선양 회장) 직접 동반주(달림 도우미)를 자청하여 사랑의 끈으로 하나 되어 달리는 아름다운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조직위원장(조웅래 선양회장)은 “맨발로 달리는 대회인 만큼 주로(走路) 정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해 맨발로 달리는데 익숙하지 않은 마라토너들에게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친환경대회를 위해 쓰레기가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최소로 줄였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달리는 코스마다 보는 즐거움과 달리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기 위해 많은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기록을 위한 대회가 아닌 만큼 완주를 목표로 하여 달리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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