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독서문화상’ 시상식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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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06-09-22 17:17
서울--(뉴스와이어)--국립중앙도서관(관장 권경상)은 9월 22일(금) 오후 2시에 대전 한밭도서관에서 제1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에는 시ㆍ도 관계자, 공공도서관 관계자 및 독서 관련 단체 및 수상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독서문화상은 책 읽는 문화 조성과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단체나 개인)를 널리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독서관련 단체 및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고 국민독서 생활화 기반 조성을 목표로 199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독서문화상은 시ㆍ도, 공공도서관 및 독서관련 단체 등에서 추천한 49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독서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 및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4개 단체 및 개인이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에는 부산은행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선정되었는데, 부산은행은 2001년부터 직원, 가족, 고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대구 광역시 교육청은 ‘아침독서 10분 운동’을 전개하여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부산광역시 교육청 김숙정 장학관, 강진군립도서관 조인숙 사서가 선정되었으며,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에는 새마을문고 중앙회 박정순 씨 등 20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에 200만원, 국무총리 표창에 100만원,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에는 2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끝난 후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독서의 달 기념 세미나가 ‘지역사회의 정신보건 문제와 독서치료’를 주제로 열렸다.

국립중앙도서관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 지식 정보 자원의 보고로서 1945년 개관한 이래, 국내에서 발행된 출판물과 각종 지식 정보를 망라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종이 매체에서 온라인 자료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장서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민 수요에 맞춰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문화유산 이용 서비스의 고도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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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사무관 성정희 도서관정책 및 홍보업무 총괄 590-054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