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수용자 목공작품 전시
교도소측은 오는 10월 25부터 29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교정작품전시회’을 앞두고 출품할 목공작품 '선비상'을 비롯한 12점을 8일 부터 3주간 민원봉사실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이 작품 중에는 전국기능대경기대회 은메달을 수상한 목공 기능공 김모(38)씨 등 3명의 수용자들이 만든 작품들로 있다. 이 작품들은 정교하고 실용성 있게 만든 작품들로서 시중 고급가구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매년 실시하는 교정작품 전시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는 고가의 작품들도 다수 있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기도 한다. 이번 교정작품전시회에 선비상을 출품할 김씨는 "고향이 강원도 고성으로 부모님께 평소 갈고닦은 기술로 만든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gyeongju.corrections.go.kr
연락처
경주교도소 작업훈련과 최병성 054-740-3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