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정보대 교수전원, 연3천만원 장학기금 수년간 조성 동참
교직원 등의 기금으로 지난 2001년 구성된 ‘TIT(이 대학 명칭의 영문 이니셜)장학회’의 기금을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인 5억원으로 증액시키기로 한 것.
TIT장학회(회장 권오현 교수, 사진 가운데)주요 관계자들은 1일 오전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권오현 교수는 “백혈병 3차 치료과정에서 재학생들의 헌혈증서(당시 600여장) 기증 등에 불구하고 사망한 고 김정규(당시 25세)군의 부모님이 지난 2월초 대학측에 1천만원을 기탁<관련보도 일부 첨부>해와 교수들이 크게 감명받은데다, 최근 경제난으로 학업을 도중에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예지기술(대표 류현제)과 (주)팜캐스트(대표 김수진)도 “대학에 크게 힘입어 개발한 ‘모바일’ 운세정보서비스를 이동통신회사를 통해 전국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99년부터 5년여간 개발한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운세콘텐츠를 대학내 교육 및 서비스용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제 사장은 “안타깝게도 정규 학생은 대학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떠났지만, 자식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거금을 학교를 위해 내주신 그 부모님의 넓은 마음은 교수 전원의 장학금 쾌척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더없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정보대학교는 지난 9월 전액 장학금 371만원을 내놓은 학부모의 취지를 살려, 각종의 무료 특강 개최 등 또다른 방식으로 다른 재학생 혜택을 넓혀 주목받은 바 있다.
연락처
홍보실 김종열 016-460-0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