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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1 15:18
부산--(뉴스와이어)--동명정보대학교(총장 양승택) 전임교수 이상 교원 ‘전원’은 최근 각자의 강의료 일부씩(대상교원 전체의 1년분은 3천만원 가량)를 재학생 장학금 조성을 위해 향후 수년간 계속 희사키로 뜻을 모았다.

교직원 등의 기금으로 지난 2001년 구성된 ‘TIT(이 대학 명칭의 영문 이니셜)장학회’의 기금을 장학재단설립을 위한 기본재산인 5억원으로 증액시키기로 한 것.

TIT장학회(회장 권오현 교수, 사진 가운데)주요 관계자들은 1일 오전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의했다.

권오현 교수는 “백혈병 3차 치료과정에서 재학생들의 헌혈증서(당시 600여장) 기증 등에 불구하고 사망한 고 김정규(당시 25세)군의 부모님이 지난 2월초 대학측에 1천만원을 기탁<관련보도 일부 첨부>해와 교수들이 크게 감명받은데다, 최근 경제난으로 학업을 도중에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예지기술(대표 류현제)과 (주)팜캐스트(대표 김수진)도 “대학에 크게 힘입어 개발한 ‘모바일’ 운세정보서비스를 이동통신회사를 통해 전국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난 99년부터 5년여간 개발한 4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운세콘텐츠를 대학내 교육 및 서비스용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제 사장은 “안타깝게도 정규 학생은 대학 공부를 마치지 못하고 떠났지만, 자식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거금을 학교를 위해 내주신 그 부모님의 넓은 마음은 교수 전원의 장학금 쾌척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더없이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명정보대학교는 지난 9월 전액 장학금 371만원을 내놓은 학부모의 취지를 살려, 각종의 무료 특강 개최 등 또다른 방식으로 다른 재학생 혜택을 넓혀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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