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마사이 마라톤 대회, 계족산에서 성공적 개최
참가자는 오전 10시 출발하여 계족산 숲길을 맨발로 달리며 즐겁게 코스를 완주 하였다.
800여명의 참가자중 최고령자 참가자는 최창보(67세)씨이며, 최연소도전자 정유진(5세)양등이 출전해 축제의 분위기를 연상케 했다.
대회는 13Km를 맨발로 달리는 단일코스로 진행됐으며 대회참가가들은 대청호를 내려다보며 맑은 숲속 공기를 마시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주최 측은 각 코스 구간마다 다양한 별명을 붙여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경사가 가파른 헐래벌떡 코스, 그만 포기하고 싶은 왜! 왔나 코스, 눈물이 나올 정도로 힘든 눈물의 절고개 코스, 풍광이 아름다운 환상의 코스, 대청호가 내려다보이는 천국의 코스 등 이름만 들어도 눈앞에 코스가 펼쳐지는 것 같다. 또한 참가자들이 잠시 쉬어 갈수 있는 숲속의 음악회, 엿치기, 완주자를 위한 꽃가루 퍼레이드 등의 이벤트는 큰 호응을 받았다.
남자1위는 이재식님이며, 여자는 이정순님이 1위를 차지하여 상장과 트로피 및 부상을 선물로 받았다.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재식달림이는 “전국의 여러 마라톤대회를 다녀봤지만 이번 대회처럼 아름다운 코스는 처음이며 맨발로 달리는 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다. 또한 풍부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로 더욱 즐거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시각장애인인 조병일님의 동반주로 참가한 대회조직위원회 조웅래위원장(선양회장)은 “조병일님은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출전해 10Km부문에서 우승할 만큼 대단한 실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조병일님의 눈이 되어 드렸지만 심적으로는 제가 더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아울러 “계족산 맨발 코스는 언제나 무료로 모든 분들에게 열려 있습니다. 계족산의 아름다움이 더욱 알려져 많은 분들이 맨발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길 바라며 사랑받는 맨발산책코스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또한 선양 마사이 마라톤도 언제나 최선을 다해 국제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며 대회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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